서울인데 아무리 빌라라지만 이렇게까지 가격이 빠진게 이상하네요.. 

제가 아는 선에서는 방법이 없네요. 말씀하신대로 지금도 전세 들어올 사람 많이 없을것 같긴하지만 시도라도 해야죠. 

부동산 하락 기미가 보이는데 1년 내내 불안에 떨면서 살지 마시고 얼른 나오시길..ㅠㅠ

그래도 우선 봄철 이사철을 기대하고 집주인에게 복비 준다고 내놔 보시고요. 베스트는 여기서 회수하고 복비정도 손해 보시는거

여기서 안되면 10월 만기에 집주인에게 받는건데, 만기 6개월전에 미리 만기시 나갈테니 여유 충분히 주고 세입자나 돈 마련을 독촉 하시고요 이게 되면 차선책인데

문제는 여기서도 안되서 결국 경매 넘어가거나, 집주인이 돈을 안주고 버티는 경우.. 인데요. 이땐 결국 경매로 넘길 수 밖에 없는데요. 마지막 방법은 1차에 누군가 님이 들어간 가격정도로 낙찰 받으면 되는데, 유찰이 되거나 님이 받을 금액보다 현저히 적은 금액까지 떨어진다면.. 결국 님이 직접 낙찰받는 방법밖에 없죠. 

그리고 낙찰받고 살면서 다시 님이 낙찰받은 가격 이상으로 매매를 내놓으면서 회수를 하는 방법인데 (전세가 아닌 매매라면 혹시 애초 내 전세가 정도 건질 수 있나? 그래도 경매비용등을 생각하면 손해겠지만) 이쯤되면 손해를 최소화 하는 방법만 남은거라

@재태크근무 신축의 함정이죠. 깨끗하고 실제 시세가 정확하지 않은 빌라등에서 비일비재.. 그래서 빌라는 신축이 더 위험해요. 깨끗한 외관에 혹해서 시세보다 높은 금액임을 눈치 못채고 계약하게 되는데, 몇년 지나면 결국 시세로 맞춰지거든요.

특히 신축원룸 통으로 파는 분들이 주로 사용하는 수법이, 전세를 시세보다 쎄게 맞춰서 실구매가 몇억대로 적어 보이게 만들고 월세는 대충 200~300정도 나오게 수익률 5~10% 나오는 매물 만들어서 파는데, 2년후 투룸 3룸 전세입자가 다 나간다고 전세금 돌려달라 하는데 부동산에 내놔보면 그금액으론 아무도 안들어올거라 하고.. 그럼 결국 전세금 못빼줘서 경매 넘어가거나 자기돈 들여서 전세 빼주고 낮은 가격에 재계약 하고나면 수익률이 2% 밖에 안나오더라

@한팩트 도생 저런거 투자하는사람 현금부자일리는 없을거고

낮은 갭으로 여러채 갭투자하는 사람일겁니다

제 생각에 현실적으로 다른 세입자 받아오는 방법 아님 불가능할거같네요

지금 부동산시장도 살짝 주춤하고 거래도 안돼서

저거 팔아도 전세가도 안나오고;;

알고있는 내용으로 생각했을때 최선의 선택은 새 임차인을 구하는 방법인데 kb시세가 떨어져서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복비를 물어준다고 해도 보증보험 안되는 집을 들어올 임차인이 있을까요. 현재는 28500이 최대로 받는 전세 금액입니다.

주인 입장에서는 가격을 내려가면서 받을 이유는 없구요.

만기 때 협의를 잘 해서 돌려받는 수밖에 없어보입니다.

갱신을 하면서 주인에게 kb시세에 맞춰서 연장을 해달라고 요청한다면 서로 좋은 상황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