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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자가 집을 못사는 이유.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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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집값이 급등할때는 청약에 사람이 몰려 경쟁률이 치솟으니 당첨이 안되고
2. 집값이 조정기에 접어들어 경쟁률이 줄어들어도 청약금액이 비싸보여 넣지 않거나 당첨이 되어도 포기를 하고
3. 집값이 바닥을 찍어도 예전 가격에 비하면 비싸고 더 떨어질것 같아서 못사고
4. 다시 오르기 시작해도 불안해서 못사고
5. 많이 오르면 돈이 없어서 못사고
6. 급등하니 상대적으로 싸보이는 청약에 또 몰리고,
1~6을 반복...;;
지금 시기가 2번인거 같은데요. 분양가는 집값의 등락과는 별도로 계속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물가상승률, 인건비 상승, 공시지가 상승..등
결국 청약 가점이 낮고 돈은 부족하고 신축에는 살고 싶고 하는 경우에는 신축에 진입할 수 있는 시기는 2번~3번 시기의 청약밖에 없죠.
물론 당장 많이 오른 청약 분양가가 많이 비싸게 느껴지겠지만.
1~6번 한바퀴 더 돌고 다음 사이클 2번이 오면 분명 분양가는 또 많이 올라있을껍니다.
예전에 경기도에 미계약 물량 속출할때 쉽게 잡은 사람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보시면 답이 나오죠.
3번 시기 진입해서 정부는 규제 다 풀어버리고 청약 미계약 속출하고 마이너스피 나오고, 시공사에서는 무상 옵션에 무이자 뿌리고, 이상황이 되면
최고의 기회인데도 무주택자들은 집을 안사고 규제가 풀리니 돈 있고 판단 빠른 사람들이 막 주워담는거죠.
신세 한탄만 하지 말고 기회를 잡아야 하죠. 부동산은 경험이 없으면 알기가 어려운 그런 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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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유주택자는 이핑계 저 핑계로 등기 숫자를 늘릴려고 하죠.
어짜피 평행선이라..... 그런데 결국 실생활에서는... 유주택자 특히 다주택자가 점점 부자가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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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바보바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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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진짜 맞네요. 그리고 여기에 더해 자신들만의 핑계가 꼭 있더군요. 그냥 집 구매 설득 포기했습니다. 정부에서 어떻게든 해주겠지. 이게 더 나한테 이득. 왜냐하면 아무것도 안했는데 공짜로 뭐 해줬으니까. 이렇게 생각하는듯 합니다. 그만큼 한국의 국제 경쟁력은 낮아지겠죠. 세금을 이상항데 써야하니까. 정말 짐덩어리들입니다. /Vollago |
koope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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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부동산 투자 오픈채팅방에 들어갔더니 지금 분양가가 비싸다고 난리인데 사실 신축들 거래되는 가격에 비하면 저렴한 분양가인데도 비싸서 포기한다는 말을 많이 하네요. 집값이 분양가 이하로 떨어지면 어떻게 하나 하고 걱정하는 분들도 많은데 집은 떨어지면 그냥 깔고 살면 되는 건데... 개념을 조금만 바꿔보시면 좋을거 같은데 그게 잘 안되는거 같네요 |
누난내맘조또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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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첫집 장만하면서 2번에해당됐습니다. 집앞에 지하철 확정으로 이미 20프로 오른상태였거든요. 와이프가 전세사는거 지긋지긋하다해서 무턱대고 3억3천에 매수.. 2번의 상승기를 거쳐 현재는 7.5억에 시세 형성되어있습니다. 무주택은 집사기전엔 못벗어납니다 |
공수래공수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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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죠..근데 집을 구매하기 전까지는 이 원리를 알지 못한다는게 안타까울 뿐이고 아마 유주택자분들도 무주택이었을때 생각은 같았을것이구요. 매트릭스처럼 두가지 색깔 약 가운데 선택을 잘 해야 현실이 보이게 되죠.. |
이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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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기에 미계약이나 미달 나오면
2순위 유주택이 주워가고 줍줍은 갓 세대분리한 따끈따끈한 무주택 세대주가 주워가고 그나마 줍줍도 재작년까지는 유주택이 싹쓸이.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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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주택보급률 100 넘어 110 넘기도 했지만
예나 지금이나 자가 보유율은 40-50을 왔다갔다 합니다 이유가 뭘까요 정말 과연 돈이 없어서?
일단 집을 안 살 사람은 때려 죽여도 집을 안 삽니다 이유는 다양한데 안 살 사람은 절대 안 사요 그리고 나머지 일부 폭락론자들은 오르면 오른다고 못 사는건 당연하고 떨어지면 또 떨어진다고 매수하지 못합니다 왜? 폭락론자=죽었다 깨어나도 절대 손해보고 싶지 않고 떡상해서 먹을것만 생각 하기 때문입니다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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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알고 있는것 같은데요. 청약은 지금도 해요. 아직 메리트 있거든요.
다만 9억 이상 중도금 못내는 분들이 좀 많아서 그렇지요. 뭐.. 돈이 없어서 못하는거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