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풀렸다는 돈이 무상공급된게 아니고 이자받으며

빌려준것이고 이제 파티 끝나서 이자를 더 높게 받겠다하니

빚으로 이룬 자산의 값어치가 예전보다 쪼그라드는게 

당연한 시점인데 아직도 그 시절의 환상을 못벗어나니

무조건 우상향 외치는거죠.

ㅎㅎㅎ 뇌가불어팅팅이. 이정도면 봇 수준이네. 앵무새처럼 이말만 며칠동안. 이자를 높게받는거하고 자산가치하락은 아무런 상관이 없고, 그 풀린돈이 결국 어디로 갔는지나 생각을 좀 하셔..

그럴 경우 없는 사람들 부터 댓가를 치루는건 상식입니다. 그래서 좋으세요?

어제도 글 썼는데 경제정책은 잘 살자고하는 거지 누구망하라고 하는게 아니랍니다. 돈을 풀었던 이유부터 생각해보세요

심판자세요? 댓가를 치루라니 ㅋㅋㅋ

댓가를 치루라는 말은 정확한 말입니다.

돈을 풀었는데 당연히 이게 나라돈임 그 돈이 님들한테 안간다고 사라지는게 아니에요...

결국 그 돈은 사회 전체에 뿌려지고 전체 총량이 늘어나게 되어있습니다. 

그 반대 급부라는게 있는거에요. 사회에 돈이 많아지면 결국 돈에 흔해지는것이고 돈에 가치가 낮아지는겁니다.

돈에 가치가 낮아지면 물건을 살때 돈을 더 주는 수밖에 없는것이고요....  그애기는 물건(자산)가격에 올라가게 되어있습니다.

나라에 위기가 오면 금리인하를 하죠? 돈에 가치를 낮춥니다. 돈이 흔해지는거죠. 그래서 나라의 위기를 수월하게 넘기게 됩니다.

아주 쉽죠? 근데 왜 금리인하를 한다고 위기가 치료가 되나요? 그냥 금리인하하면 자동으로 치료가 되는건가요? 

당연히 여기서 누군가가 댓가를 치룬겁니다.

돈에 가치가 낮아진다는건 결국 돈을 받아 생활하는 사람이 댓가를 치르는겁니다. 노동자죠.

자기월급을 10% 낮추는것 vs 물가를 10% 올리는것 둘다 노동자에게는 비슷하게 손해죠?

금리인하는 후자를 선택하는겁니다. 그럼 당연히 자산을 가진 사람은 그만큼 이득을 보고 노동자는 그만큼 손해를 보게 됩니다.

그 손해를 댓가로 경제 위기가 치유가 되는겁니다..............

그 댓가는 바로 노동자들의 의욕감소 및 출산율 감소 부동산 폭등같은 다양한 부작용입니다. 노동자들이 노동에 댓가가 올바르게 지급되지 않는다고 느끼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애초에 금리인하를 하면 안되는거였어요 너무 섣부르게 했습니다.

그리고 문제는 이 댓가를 혹독하게 치러야 한다는 겁니다. 사람들은 그동안 금리인하에 대한 학습을 너무 많이 해버렸습니다.

그래서 금리인하가 될시에 굉장히 빠르게 손해를 보지 않으려고 하죠. 그렇기 때문에 미국에서조차 그 댓가를 치르는겁니다.

이른바 스테그플레이션이죠 금리인하에 내성이 생긴겁니다. 한마디로 또 뭔가 위기가 오면 금리인하 할껀데 나는 자산 안팔꺼야...

한마디로 금리인하의 효과가 없어져버리고 부작용만 생기는일이 벌어지는겁니다.

그래서 부동산 이거 쉽게 안떨어지는겁니다. 사람들이 집을 왜 안팔까요? 그건 그동안 학습이 끝나버린겁니다.

관망하세요

돈 가치가 계속 낮아 지고 있는대 실물을 팔라고 하는건 등신이거나 다른 큰 계획이 있었나 보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