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코인하고 주식하던 이유가 대체 어디에 있었는지 한번 고민해보세요.

슈퍼카사고 이성친구 옆에 태우고 맛있는거 먹고 좋은거 보고.......딱 그것만 하려고 회사일로 바쁜데도 8시 55분부터 회사 화장실 변기칸에 커버내리고 문잠그고 국장 시작되길 기다리시나요? 

아니면 어디가 코인채굴금지를 하네 마네, 어디는 뭐가 상장이 되네 마네 하는거 보면 일 집어던지고 어디 짱박혀서 업비트 켜시나요?

궁극적인 목표는 삶의 가장 기본인 필수재, 의식주를 위해서 그렇게 하시는거잖아요.

그리고 그렇기때문에 실거주 1채는 이유를 막론하고 보유가 답이라고들 하는겁니다. 실제로 그것이 옳았음이 찍찍이정부 이래로 딱 한번을 제외하고 십년 가까이 증명되질 않았습니까? 심지어 부동산관련법을 20여번씩 제정 및 개정하던 현정부 들어서도 말입니다.

전에도 폭락기원 꾸준글 올리는분들 보면서 늘상 하던말이지만 이 나라, 아니 이 세상은 근로소득이 불로소득을 이긴적이 없었습니다.

약탈의 시대에 전쟁일으키고 약탈해서 빼앗은것, 혹은 절도나 강도, 횡령 등 범죄를 통해 번 돈을 '나는 직업범죄자니까 범죄로 번 돈은 근로소득이다' 하시면 언젠가 몇번은 이겼었겠지만, 상식선상에선 제 기억으론 단 한번도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문정권초에 제가 부포에 적은글만 봐도 원래 폭락이 출신이었습니다만 실거주 1채는 진리임을 깨닫고 그렇게 한 이후로 저는 솔직히 집값이 오르던, 내리던 크게 관심이 없습니다.

오르면 올라서 좋고, 떨어져도 어차피 대출도 없겠다 내가 살면 그만인데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아마 대부분의 실거주 1채분들은 다 이렇게 생각하실겁니다)

부디 현명하게 생각하시길 빕니다.

p.s - 폭락하면 저점매수해야지 이런사람들 치고 저점에 매수하는분을 못봤습니다. "20% 내렸으니 30%까지 내리겠지~" 하면서 -30% 기다리고, -30% 되면 "-30% 됐는데 -40%도 되겠지!" 하면서 안사다가 갑자기 쑤우욱 올라가면 겁나서 못사고....매번 그렇게 반복하다가 매수시기 놓치고 그와중에도 인디언식 기우제로 집값폭락기원글 올리다가 팩폭맞고 멘탈 나가서 부포 뜨는 사람들을 한두명 본 게 아닙니다.

그리고 폭락이중에서 가장 악질은 정작 지들은 19년 20년에 실거주 1채 마련하고서도 폭락타령하면서 대중을 선동하는 쓰레기들이고요.

제발 근거없이 본인이 바라는 바를 글로 적어놓는다고 맹신하지말고 해당 유저의 기존글 검색해보고 한번 진지하게 고민을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