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요.. 매매가격이 동일하기에 이익은 0입니다

실제론 취등록세 복비 부분 마이너스로 인해 손해입니다

.... 5천갭으로 1억짜릴사서 8천전세를 맞추면 3천현금이 생기고...이걸 1억에 팔면 매수자는 매도자에게 2천주고 결국 내손에 도로 5천인데... 이익 0원이죠...

매매가가 그대로인데 전셋값만 오르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이 경우는 매매가가 미친듯이 폭등하고 꼭지를 튼 이후

시세가 보합인 가운데 전셋가가 상승하면서 다시 매매가를 밀어올리는 그 타이밍인데

그 순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내가 매매하고 전세를 준 타이밍과 맞지 않을 확률이 높죠

일반적으로 매가와 전셋가는 같이 올라갑니다

혹자는 지금이 매가는 그대로인데 전셋값이 오르는 그 시기가 아니냐 할 수 있겠지만 

지금은 다소 다른게 현재는 월세전환 과도기인지라 음...

보증금은 그대로일지언정 월세전환율 높고 그대로인 보증금에 월세가 따라붙는 상황

거기에 +2년 갱신권 찬스까지

동숭동 님이 말씀하셨듯이 

공실 리스크가 존재하며 다음 전세입자를 구하지 못할경우 

전세보증금을 마련해 줘야하며 

갭으로 담은 저가 매물이 많을 경우 

자금 마련이 어려워지면 대단히 곤혹스러운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부모님의 지인 중에 이런 리스크로 패가망신한 사람이 한두분은 

계실 겁니다. 6~7년간 없었다고 영원히 그런 일이 안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저거 읽어보고 느낀게, 참 초보자들 여럿 잡겠다. 절대 저것처럼 집 사모으기가 안될텐데.....

공실 리스크 한번 제대로 걸리면 장난 아닌데.....

물론 10여채 이상을 제대로 굴릴 수 있으면 공실리스크도 어느정도 헷지됩니다.

동시에 다 공실이 날 리도 없으니.

단, 10여채 이상을 굴릴 정도의 자금력이 되면서 제대로 굴릴때죠. 빠듯하게 맞춘게 아니라.

여담으로 19년간 갭투자 하면서 공실리스크 당해본것만 3번입니다.

처음은 18년전 초보때인데, 리스크 대비한다고 10평형대 잡았던 것이라 마이너스통장 대출로 그럭 저럭 잘 넘어갔고

두번째는 그걸 대비해서 미리 여유자금을 마련해서 공실은 버텼지만

분위기 좋을 시절 추가매수를 못해서 (원래 그거 할 자금이였슴) 수억정도 차액을 볼 기회를 날렸고

세번째는 각종 대출 다 막혀 결국 공실을 못 메우고 투자물에 실입주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전에 실거주한 곳이 학군지라 늘 전세수요가 많은 곳인터에 살던 집을 전세빼고 공실 난 투자한 집에 입주. 어짜피 애도 다 커서 학군지가 필요 없으니.)

그리고 이런이들을 타겟으로 한 정부정책이 바로 전세퇴거대출을 막은것이지요.

전세퇴거대출로 일단 내보내고, 몇개월 있어 세입자 받으면, 이자분만 손실이니까요.

그런데 대출이 아예 안나온다? 그러면 일이 커지죠.

퇴거대출만 나왔어도 세번째 공실은 잘 막고, 한겨울에 이사하는 쑈도 안해도 되었으니까.

그래서 시세차액형 투자 말고 갭투자성 투자는

그 입지조건이 향후 (매매가가) 많이 오를곳 보다는 향후 전세가가 많이 오를 곳에, 공실이 잘 안날만한 곳입니다.

물론 보통의 부동산 투자처럼 타이밍 역시 중요하지요.

제 첫 댓글에서 예시된 간단한 산수계산만 하고 이거 꿀이네 하고 들어오는 초보자들은 주의를 해야죠.

ps. 언급한 책 쓴 이는 지금 이렇다네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갭투자는 집값오른만큼 전세금 올라서 대출부분 메꾸고 전세오른만큼 무이자대출이라 이걸 시드머니로 또 갭투자 가능해지고

(세안고 매매식)

처분할때는 앞선 주택부터 해결하면서 양도세 줄이는 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