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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대형평수는 집값 상승폭도 적고 국평가격과 큰 차이가 없는건가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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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말 비과세 실거주 기간이 채워져서 국평84 욕심이 나서 다른 동네알아볼까 용인에 갔다가 궁금증이 생겨서 질문드립니다.
경부선, GTX 부근을 따라가는게 안정적이다라는 말에 구성역(gtx용인역 예정) 부근에 가봤습니다.
바로 근처는 제 기준에 너무 비싸서 패스하고ㅜ 조금 더 떨어진 삼성래미안, 태영을 봤는데 34평 8억 초중반하더라구요.
근데 래미안 맞은편 동부센트레빌은 같은 시기에 지어진건데,, 34평 7억이고, 뭔가 신기?한게 48평인데 7억 초중반이더라구요;;
부동산에 물어보니 단지 대형평수가 인기가 덜 하다보니 손바뀜도 적고해서 가격이 비교적 움직임이 없다는데 이 정도인가 싶기도 하구요.
또 ,, 위 단지들은 아무리 구성역 근처라 영향이 있기야하겠지만 실제 이용하기에는 물리적으로 좀 애매하겠다 싶어 분당선 바로 아래역인 신갈역도 가봤습니다.
신갈역과 바로 붙어있는 아이파크와 그 아래 신안인스빌 가봤는데 여기도 같은 이치로
아이파크 34평 , 39평이 가격차이가 거의 없고 신안인스빌은 42평인데도 아이파크 34평이랑 가격차이가 안 나더라구요.
여기도 애매하게 그냥 대형평수라서 그렇다 대답만 들었는데 대형평수는 약간 들어가면 손해??인가요?
대형평수 실제로보니 너무 널찍하고 좋던데 가격을 보니 당황스러웠습니다.
보통 이런건지..? 대형평수에 대한 부포형님들의 의견은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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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평수도 지역별로 차이가 있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강남 같은 경우는 대형평수와 중형평수가 평단가에 맞춰져서 시세에 맞게 가고요.
용인 같은 경우는 버블세븐 시절 때 대형평형을 너무 많이 지어놔서 상대적으로 대형평형 수요가 적은걸로 압니다.
관리비 등에 예민한 분들은 대형평형 거주를 기피하는 분들이 많을텐데, 아무래도 강남보단 용인에 상대적으로 그런 비중이 높지 않을까요?
결국 대부분은 수요와 공급을 따라 가신다 보면 될 듯합니다. |
노마크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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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도와 21년도 상승장이 실수요보다는 투자수요가 많다보니, 갶이 크거나, 물량이 적거나, 거래가 용이하지않은 물량은 가격 변화가 없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대형 평수도 그렇고, 소규모 단지들도 그렇고,,,(만약 실수요, 장기 거주 목적이면 상대적으로 저렴해서 인기있었어야겠죠)
그래서 상대적으로 투자수요가 올렸다는걸 포장해서, 살고싶은, 인기있는 아파트만 올랐다고 얘기하는듯하구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