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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로 집을 싸게 사는 방법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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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5 2022-02-10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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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기5 2022-02-10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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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찰을 한번이라도 받아보셨으면,
경매로 집을 싸게산다는 헛소리는 절대 안나올텐데요.
매각물건명세서에 폐문부재로 찍힌집이 대체 얼만데요.
대항력있고 배당요구한 집도 폐문부재가 부지기수인지라
이 집이 누수, 곰팡이, 결로, 아니면 중대한 하자가 있는지 예측이 안되는 집을
응찰을 통해 집을 매입하는겁니다.
매입하고 법원이 (미상)이라고 한 고시한 영역에서의 문제가 나와도 낙찰자는
취소할수 없는게 경매입니다.
적어도 샷시하나값은 빼고 낙찰해야한다는게 낙찰자의 태도입니다.
하물며 경매인도 사람대 사람을 상대합니다만,
어디서 어설프게 주워들은게 있어가지고
배당요구 한, 보증금 다 받는 전 세입자가 주제모르고 이사비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건 법적인 항목으로 정리할 수 있는 문제이나
채무자가 점유인이고 가압류에 카드항목 찍히는 사람인인데, 변제하고 남은 금액없는 점유자이면
얘기가 달라지겠죠, 이건 명도소송 각오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시간과 스트레스 다 뺃기는 일이죠, 한푼도 없는사람이 제때 나갈리도, 멀쩡히 나갈리도 없구요.
살지도 않는 곳에 비용을 지불하고 이자내가면서 못해도 6개월은 보내야 하는경우입니다.
마치 입주권이나 갭투물건이 신축이나 실입주물보다 싼 이유와 같습니다.
낙찰인은 채무인의 근저당을 시간과 돈을 투여해 정리하는, 보이지 않는 리스크에 도박을 하는 사람이라 생각하세요
어설프게 아는사람이 짬바없이 어설프게 덤볐다가
사고치는게 경매입니다.
시장경제 무시하지마세요. 님같은 생각이면 다 20만원으로 물권분석하고 대리입찰인 붙여놓고 응찰해서 낙찰받고 정리하고 내집갖죠.
정말 웃긴게, 집 매매나 한번 해봤을라나 싶습니다
1주택 일반인이 경매로 집 갈아타기가 힘든이유가 일정맞추고, 돈빼서 잔금처리하는거 일시에 맞추기 힘들어서 경매로 갈아타기가
어려워 여윳돈으로 하는것인데....
이사할때 전세금 받아 전세금치루고 당일로 전입신고확정일자 받는것도 빠듯한데 경매물권을 통한 갈아타기로 양수양도라니
가계약금 받아 계약금 치루고 빠듯하게 대출해서 잔금치뤄 이사하는 일반인이 할있을거라 생각하는지요?
그동안 이 포럼에서 한 행적이나 언행을 보아하니
왜 무주택이고, 왜 저렇게 사는지 살짝이나마 수긍이 갑니다.
해보지 않은것에 대해 쉽게말하는거 자체가 더 역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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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이와돌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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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님이 평범한 사람이라 힘든겁니다. 우리 바젤좌는 특별한 경매기술이 있기때문에 가능합니다. 변리사한테 경매기술 특허도 낼 예정이더라구요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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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리사친구도 저한테 집 물어보던데 ㅋㅋㅋㅋ말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짭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학동기가 변리사인데.. 주변에 변리사 하나정도는 있을법하지않나 싶습니다.. 유유상종이라고.. 보험팔이/차팔이/렉카.. 뭐 이런사람들은 이런사람끼리 모여서 변리사하면 경매업자인줄 안다는 사람 있다던데 말이죠... |
92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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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또 이렇게 친절하게 바젤좌에게 갈켜주나요?? 딱 봐도 법원 한번 안가본 티가 나던 글이던데요.
You are so kind. bro....
세상물정 모르고 어짜피 인생 낙오되서 악밖에 안남았던데... 문제는 본인이 고칠 생각 안하고있어서 점점 사회에서 도태되겠지만요.
어제 글 보고 한참 웃었습니다. 아파트를 경매로 싸게.... 진짜 한참 웃었네요. 변리사에게 20만원은 더 웃겼구요. 덕분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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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호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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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폭락론자에게 낚여서, 안전마진 깔고 집 사겠다고 경매만 공부한게 벌써 7~8년쯤 되었습니다. 아파트 경매가 싸던 때는 사람들이 집을 안사던 때였고, 그 시절도 진즉에 끝났고, 그때도 쉬운 물건, 먹을거 있는 물건은 박터졌어요.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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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로 집을 싸게 사는 방법 = 2013년처럼 부동산 시장 다 죽어있을때 사면 됨
단점, 경매말고 다른집도 다 싸서 경매로 인한 매리트가 없음 |
동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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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시기에 경매로 싸게 사는게 실거주 1주택 목적이라면 또 모를까
투자목적이라면 점유자 내보내고 적당히 수리해서 매도하던가 임대를 해야 되는데 부동산 시장 다 죽어있을때 과연 매도가 될까가 문제지요.
경매를 해본 일은 없지만 경매쪽 잘 아는 분과 지난 참여정부때 이야기해본 일이 있는데 자기 말로는, 경매의 가장 큰 어려운점은 권리분석도 명도도 아닌 최종 매도라고 하네요. 경매 활황기에는 꼭 분위기에 휩쓸려 고가에 경락받는이가 있어 낙찰도 안되고, 또 자신도 경우에 따라 분위기에 휩쓸리기도 해서 그냥 일반매매 한것과 그게 그거네가 되고 불황기에는 경락 받아봐야 매도가 안되니.....
그러면서 결론내길, 좋은 물건 같으면 경매 들어가기 직전에 급매로 팔리고 거기서 한번 걸러진게 경매로 나오니 초보 투자자 같으면 그냥 친한 부동산중개소 몇개 알아두고 급매물이나 소개해 달라고 하고 경매쪽은 관심 끊는게 낫다나요? |
굴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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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떼기 1000떼기 많이 해봤는데
싸게야 살 수 있던 시기는 경매를 많은분들이 모르던 시기이거나 문정권덕에 집값이 개폭등하여서, 기존에 떠 안고 있던 악재물건들이 정리가 된덕이죠 경매는 자본출처 조사가 없어서 유리한거지 싸게 산다. 아 어떻게든 돌린돈으로 낙찰받으면 되니 싸긴하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