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타임 잡 하나 더 늘려서라도 유지하시죠...  

하루에 2만원에 편히 사는데 포기할 이유가 없어요. 

송파에 월세 구하면 같은 평형이면 최소 3배 비쌀 걸요... 

파트타임 잡도 외곽 가면 갈수록 구하기 힘들고 

페이도 줄어요. 

강서구나, 부천쪽 빌라로 이동하시려 해도

이미 거주하고 계시던 곳 만큼 주거만족도가 따라와줄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반 빌라로 가셔도 갱신계약마다 5%가량이 오를 수 있고

계약갱신권 사용이후엔 SH장기전세처럼 주거권의 보장도 어려울 수 있으니요

결론.

선택이고 자시고..

아파트 유지 해야죠.

(본인은 아파트 살고 싶고 아파트 퀄 유지 하고 싶은데... 본인+배우자의 소득으로 유지하는게 부담.)

이게 1 줄 요약이고

다시는 그렇게 적은 돈에 그 정도 퀄을 유지하면서 아파트를 매수 할 수 있는 기회는 없을 거라 생각함.

만약, 빌라 구축을 간다면.... 추후에 다시 아파트를 매수 할 때, 수업료를 많이 낼거로 생각합니다.

어쩌면 평생을 못 들어 갈 수도 있고요.

글 읽기가 힘드네요. 좀 더 내용을 정리해서 주시면 더 많은 분이 읽고 답해 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약 1억 자금이 있으시고,

월 64만원씩 (월세 개념으로)전세대출 이자를 내며

송파 25평 아파트에 거주중인 상태이나,

앞으로 2년마다 인상 가능성 있는 것과 월 20만원의 아파트 관리비가 부담되어 강서 빌라 전세로 이사 고려중이다는 말씀이시지요?

제 생각에는 다른 물건을 매수하는 것 아닌 이상 그냥 계시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이사 가시게 될 경우 거주지로 인한 삶의 질이 현격히 떨어지게 되실 것 같고, 이사비용도 들고, 다시 이런 조건의 집 구하기 쉽지 않으실 겁니다. 강서 빌라 가셔도 매월 나가는 돈이 있는건 변함 없으실 것이구요.

큰 차이가 없는데 굳이 옮길 필요가 있나 싶네요. 본업 하시면서도 부업이나 알바 하시면서 지금 집에 계시다가 나중에 매수하셔서 이사나가시면 좋겠네요.

요즘 왠만한 원룸도 월세 50이면 괜찮은 축에 속합니다.

25평 아파트가 월세 50이면 감사하고 살아야죠

와우 서울 송파에 64만원으로 25평에 아파트 살 수 있다!? 완전 혜자입니다. 계속 있으셔야죠.

수입이 일정치 않아서 힘드시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마련하신 돈 7700만원에서 5700만원만 상환하세요.

그럼 대출금은 2억2천만원이 남으시니 이것을 3.85%이율로 2년 계산하면..

(2억 2천만 × 3.85%)/12  × 24개월 = 1694만원 

입니다. 이자나가시는 통장에 1694만원 박아두시고 2년동안 이자 걱정을 더시기 바랍니다. 

나머지 300만원은 여유자금으로 가지고 계시구요.

그리고 큰돈 생기실때마다 대출금 조금씩이라도 갚으세요.그럴때마다 이자부담도 줄어드실겁니다. 

사시면서 서울 주요입지 특공으로 청약노리시구요.

행운을 빌겠습니다. 그리고 부포 자주 놀러오세요. 인생에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