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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시적 갱신 상태인데 자꾸 집주인이 나가라고 합니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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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욱 살고 있습니다.
며칠 전 집주인이 연락와서 월세로 전환하고 싶다 하길래 묵시적 갱신 상태로 계약 전 조건
그대로 계약관계가 2년 연장된 것이다 설명 드렸는데 이번엔 본인이 그 집에 들어가 살아야 겠으니
월세로 전환하든 나가든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묵시적 갱신과 계약갱신 청구권과 혼동 있으신거 같다 하면서 블로그 참고글과
주택임대차보호법 제6조(묵시적 갱신 관련) 및 제6조의3(계약갱신 청구권 관련) 조항도 보내드렸는데
계속 저보고 잘못 알고 있는 것이라고 제대로 알아보고 다른 부동산 계약하라고 하는데
그냥 문자 씹고 내년 계약 만료일까지 쭉 살면 될까요?
알면서 모르는 척 하며 떼쓰는거 같기도 하고, 난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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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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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분명 나중에 나갈때 집주인이 원상 복구 요청하면 골치 아파지니 좋은게 좋은거라고 잘 해결하라는 글들이 곧 달릴거예요. 월세를 좀 올려줘서 진정시키라는둥.. 몇몇분들이 항상 그렇게 말하는데 그냥 무시하시구요. 무슨 자동연장 되었는데 월세로 전환하겠다고 하질 않나.. 갑자기 들어와 산다고 협박질인지.. 뭐.. 좋은게 좋은거라고 한발 양보해도 되긴하겠죠 그런데 저는 반대하는게 그런데 저런류의 인간들은 그런거 생각해주는 부류가 아니예요. 상대를 봐가면서 해야되는거구요.
제 생각에는 선택을 하셔야 돼요. 앞으로 더 계속 살아야 되겠다 싶으면 집주인이 원하는데로 하시구요. 물론 2년후에 어떻게 나올지는 솔직히 장담 못해요. 이런 막무가내인 사람한테 배려를 바라는건 모험이니까요.
개인 상황이 월세 전환하는게 어렵다 싶으면 2년후에 이사갈 계획하시고 무시하시고, 이사갈때 꼬투리 잡을 만한것들은 미리 조심하세요.
글 내용을 보니까 만료까지 1년 남은것 같네요. 1년동안 이사가능한지 미리 준비하셔야겠네요. |
pettr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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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시적 계약이면 계약이 연장된거니 전세계약에 따라 보호 받으실수 있으실거 같은데요?
전세계약 만료시점에 나가라고 한것도 아니구요....?
왜 다들 그냥 나가야 된다고만 하시지...?
단, 집주인과의 트러블은... 생기겠죠 ㅠ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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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시적 갱신인데도 나가야 된다고 하는 사람들이 부포에는 늘 있다니까요. 진짜.. 저런 논리면 계약중간에도 집주인이 나가라고 하면 다 나가야겠네 허허.. |
키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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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시적 갱신이면 그냥 사셔도 되긴 하죠.
나중에 집뺄때 집주인이 꼬장부려도 감당 가능하면 상관없죠. 원상복구도 타이트하게 볼거고 보증금 밤 11시에 이체한다 등등... |
미나미타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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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세입자 입장에서도 계약만기 시점에 적극적으로 계약연장 의사표시 체크하는게 좋긴 합니다. 법 잘 모르는 집주인 만나면 이런 갈등이 생기거든요. 일단 3년 살았고 1년후 실거주 의사 밝히면 나가야 하는 만큼 그냥 적당한 시점에 이사나가는것도 좋죠.
다만 19년 2년 계약후 21년 아싸 묵시적갱신되서 계약갱신청구 또 남았네 23년에 계약갱신청구하면 25년까지거주 개꿀이 라는 생각 가질수도 있는데 이게 현실에선 쉽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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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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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갱신권은 못쓰죠. 이 글에도 집주인이 월세 안주면 들어오겠다고 했으니.. 날라갔다고 봐야죠.
뭐 그때 상황에 따라 다르긴하겠지만 백프로 본인이 들어오겠다고 하실것 같네요. 저런 집주인이면 여기서 원하는거 들어줬다고 해도 재계약시 어떻게 나올지 뻔한것 같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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