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정확히 이해가 안됩니다.

여친이랑 같이 살게 되면서 다른 새로운 방을 계약했다는건가요?

근데 기존 살던방 월세문제인가요?

내용을 다른 사람들이 알아볼 수 있게 적어야 답변을 해드리죠.....

최소한 본인 집 월세 계약일, 만료일, 이사날짜는 적으셔야죠.

뭔 내용인지 알수 없으니 일반적인 케이스로 말씀드리면

계약 만료일 전에 이사나가시는거면

새로 세입자 구하기 전까지, 계약만료일 중 빠른 날짜까지는

월세 내야합니다 .

계약 만료일 이후에 나가는거면

대항력 지키기위한 셋팅은 잘 해두시고 움직이세요.

본인 돈은 본인이 지켜야지

모른다고 그냥 움직이면 생돈 날라갑니다.

법으로는 만료일 이후 3일뒤에 나가는 거면 3일치만 주면 되죠.

근데 법이고 뭐고 돈 많은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죠....

3일치만 주겠다고 하면 원상복구로 보증금 까서 준다 할테구요.

법대로라면 임차권등기하고 대항력 갖추고 나가면 되는건데

월세 보증금 천천히 받아도 되면 질러도 됩니다.

임대인은 월세 보증금이 소액이고

절차가 귀찮아서 임차인이 임차권 등기 안할게 뻔하니

배째라로 나오는거죠.

짜증나더라도 가장 잘 풀리는 케이스는

집주인한테 우는 소리 좀 하고 부동산에도 우는 소리해서

다음 세입자 빨리 맞춰달라고 하는 거 입니다....

돈에 여유가 있고 시간적 정신적 여유가 있으시면

임차권등기로 임대인 엿먹이는것도 나쁘진 않은데

그렇게 하는 경우가 없죠.

임차권 등기를 하게되면 임대인도 등기부등본에 계속 남아서

다음 세입자 구하기 힘들어지니 보통 이 얘기 나오면

대출이라도 받아서 보증금 빼줍니다.

근데 임차권등기 얘기나오면 뭐 개싸움으로 가는거라서

정말 금전적, 정신적, 시간적 여유가 없으면 진행하기가 어렵죠.

임차권 등기가 사이다지만

현실은 부동산에 복비 좀 더줄테니 다음 세입자 좀 빨리 구해달라

우는 소리하게 되는거죠.....

임대계약이 종료됐으나 임대인으로부터 임차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한 상태에서 임차인이 이사를 가야 할 경우 대항력을 유지하기 위해 등기를 하는 것.

우려되는 내용만 간략히 말씀드릴게요.

1. 새로운 집 계약자가 본인이니 새로운집 대항력을 위해서

   새로운 집에 점유 + 전입 + 확정일자가 필요함.

2. 임차권등기 없이 기존 집 대항력 유지를 위해서는

     기존집에 점유 + 전입 + 확정일자가 필요함.

     전입은 2군데로 할 수 없으니 결국 한쪽 집은 대항력 날라감.

3. 양쪽집 대항력 유지를 위해서는 기존 집 임차권 등기가 필요함.

임차권등기 하실 상황은 안될 것 같으니 그나마 할 수 있는 방법은

1. 임대인과 부동산에 우는 소리하고 금전적 손해 감수하고

   세입자 빨리 구함.

2. 세입자 구해져서 퇴거날짜 정해지면 그때 새로운 집 계약

3. 퇴거할때 보증금 돌려받고 새로운 집 입주

가장 쉬운 방법은 여자친구분이 여자친구분 명의로 계약 연장

작성자는 기존 집 세입자 구해질때까지 대항력 유지 입니다.

한사람 명의로 양쪽 집 대항력 갖추려니 힘들어서 그런 것이니

두사람 명의 쓰는게 제일 깔끔 합니다.

그리고 임차권등기 없이 기존집 놔두면 월세는 계속 내야해요.

임차권등기를 해야 월세도 안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