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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경매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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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가 됬습니다
임차인 입장에서 배당요구를 무조건 해야되는거 맞죠?
그런데 배당요구를 하면 받을 금액이 작다고
배당요구를 하지말라고 하네요 이것도 맞는 말인가요?
전입신고+확정일자 받은 전세 보증금 2억에 낙찰 금액이 1억이면
낙찰받은사람은 1억에 보증금 2억까지 안고 사서 3억이 되는건가요?
아니면 1억에 낙찰되면 이거저거 세금이랑 체납금액 빼고 8000만원이 남았으면
전입세입자가 8000만원 가져가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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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적어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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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중요한 전제가 님이 선순위 임차인인가 아닌가입니다
전입 및 확정일자 점유 다음날짜가 임차인이 받는 기준일이고 압류등 말소기준등기가 기준보다 빠르냐 늦느냐에 따라 상황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선순위면 배당요구를 해도 되고 안해도 되나 배당요구해서 낙찰금에서 돈 받고 모자란건 낙찰자한테 받던가 안해서 낙찰자한테 다 받던가 어쨌든 다 받을수 있으니........
하지만 후순위면 선택의 여지 없이 배당요구 해야 하고 배당배분을 얼마나 받느냐와 상관없이 쫒겨나고요 |
에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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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력이 없는 경우: 일단 배당요구하고 받을 수 있는 만큼 받고 못받은건 임대인에게 받아야 하지만 못받겠죠. 개털이니 경매 넘어갔겠지 배당요구 안하면 아예 못받고 쫓겨납니다.
대항력이 있는 경우: 배당요구하지 않는 경우: 그냥 집 팔린것과 똑같음. (경락이 된다면) 임대차기간 끝나고 새 집주인한테 돈받으면 됩니다.배당요구한 경우: 돈 다 받을 수 있으면 돈받고 나가는 거고, 다 못받았으면 못받은 돈 새 집주인에게 받습니다.
https://easylaw.go.kr/CSP/CnpClsMai...
다만 대항력이 있는 경우에도 문제는 집의 시세보다 보증금이 크다면 무한히 유찰이 됩니다. 0원으로 낙찰받아도 경락받은 사람이 손해보는 구조거든요. 따라서 몇년 또는 몇십년...간 집값 폭등할 때까지 거기 계속 살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경매 낙찰 돼야 돈 줄 사람이 생기는데 낙찰이 안되니... 아니면 본인이 경락받아서 얼마간 손해를 보고 나오던가요. |
박혀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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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력= 낙찰자에게 전액을 변제 받지 못하면 집을 비워주지 않을 권리. 보증금 전부 못받으면 집 안비워줘도 법적으로 아무것도 못함. 경매할때 대항력있는 임차인이 배당요구 안하고, 집도 안보여주고...무섭죠 ㅋㅋㅋ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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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력이 있다 = 보증금은 다 돌려받을 권리가 있다.' 입니다. 누구한테 받을지만 바뀌는 거지요.
다만 보증금을 다 주고 낙찰가까지 지불하고도 수익이 남아야 누군가가 낙찰을 받겠죠. 그래서 깡통 전세가 위험한 거구요. 매매가 > 낙찰가 + 보증금인 상황이면 낙찰받고 님한테 돈 드리거나 전세 새로 구하면 바로 수익인데 걱정할게 없죠 |
피티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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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요즘은 보증금이랑 매매가랑 비슷하게 전세가 되는데 대항력있는 집들은 낙찰 받지 않을거 같은데요..
낙찰 안되면 계속 금액만 떨어지다가 어찌저찌 낙찰이 되면 낙찰자가 세입자한테 보증금내주는걸로 이해하면 될까요? |
에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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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보증금 매매가 같은 수준이면 낙찰이 안돼요. 집값 폭등 전까지 계속 유찰입니다...
이 상황에서 임차인이 선택할 수 있는 두가지는 1. 본인이 낙찰받는다.(낙찰받은 뒤 매도 차손만큼 손해) 2. 집값 폭등할때까지 이사 안가고 반영구적으로 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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