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인 입장에서 님의 대출 실행이나 연장을 위해서 새로운 계약서를 작성해줄 의무는 없습니다. 
일단 최대한 임대인에게 부탁 해 보시구요.. 

그게 안된다면 지금 상황에서는 만약 만기가 6월말 이라고 한다면 오늘이라도 계약 해지 통고를 하세요
임차인은 계약 연장시 언제든 계약을 해지 할 수 있고, 효력은 해지 통보를 한 날로 부터 3개월 후 입니다.
전세대출은 임대인은 기본적으로 제 3자 입니다.

@Bzard 이미 계약서 쓰신거면 만기때 바로 돌려달라고 하는게 불가능합니다

이미 만기는 연장계약서 상의 만기일로 바뀐거라 보시면 됩니다

지금 바로 해지통보해도 만기날이 아니라 3개월은 있어야 해지되는거구요

계약서 작성 전에 대출연장에 대해서 먼저 확인후에 협조조건으로 계약연장하셨어야 하는데 실수하신거로 보이네요

집주인이 반드시 협조해줘야 할 의무는 없긴 하거든요

아마 7개월후 버티고 안나갈까봐 새 계약서 안써주려고 하는 거로 추정되네요

최대한 사정해서 재작성 부탁드려 보는 수 밖에 없겠네요

 세입자는 대출연장을 안한거고 만료시 반환을 안한거라 연체자가 될겁니다

은행측에서 질권설정한거로 집주인에게 반환요구한다고 칩시다

그럼 연장계약서에 사인한건 글쓴분이시잖아요?

그럼 전세금은 글쓴분이 다시 집주인한테 줘야하는거죠

전세계약 연장하신건 은행이랑 상관없이 님이 하신거고 냉정하게 따지자면 은행에서 만약 연장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고 가정한다면 은행에 대출 갚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전세금은 은행에서 빌린 돈인건데 왜 은행에 확인없이 일을 진행하신건지 안타깝네요

제가 전에 매수를 했을때 기존 전세입자가 전세자금대출로 들어와있던거라 만기 보증금 반환 문제로 질권설정 여부 등을 은행에 문의해봤었는데 

세입자가 만기까지 안나가고 이사날짜가 늦춰질 경우 어떻게 되냐고 문의했더니 명의가 바뀐거기 때문에 새로운 계약서가 없으면 연장 불가고 세입자는 연체되는거라 들었어요

질권설정은 없었긴 한데

경우가 조금 다르긴 하지만 일단 책임은 세입자에게 일차적으로 있는거니까요

아 그리고 집주인이 만약 2년연장할까봐 안써주는거면 어차피 계약서 새로쓰든 특약추가하든 7개월 연장했으면 세입자가 2년 주장하면 해줘야하는건 마찬가지이긴 합니다

집주인이 설득이 잘 안되면 부동산 통해서라도 잘 얘기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