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이 고위직들 집 팔라고 할때

혼자 집팔았던 윤이 대통령된거 보면 재밌죠

근데 알고보면 그까짓 집에 연연안해도 되니까 ㅋㅋ

청와대 버리는 베팅으로 다시 도박중. ㅎㅎ 

@이놀도 이전에 베팅했다 판돈 털린 사람들이 성공할까봐 딴지 많이 걸고 있지요 ㅋㅋ

생각해보면 뻥뚤린 입지로 나오는 것도 나쁘지는 안은거 같습니다.

강남 빼고도 그 썩빌들 재개발 되면 입지로 볼 때 엄청난 가치가 있는 땅들이죠. 

한양 땅에 재개발은 계층이동 마지막 사다리 같아요. 

20년 전만 해도 용산 마포 성동 순서는 안 바뀔거라고 생각했는데 

59이하 소형 썩빌들 임사자로 해서

한강변 썩빌 컬렉터들이 최종 승리자가 되실지도 ㄷㄷㄷ

40년전 지하철 없었을 시절, 도봉동이나 방학동 등지에서 종로나 명동 한번 나오려면

버스로 1시간 가까이 걸렸습니다. 지금에 비해 교통량이 작아서 크게 막히지도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그러다가 지하철 4호선 개통과 1호선 의정부 연장 이후에는, 역세권이면 한 30분 정도면 나오죠.

그러다 보니 단순히 시간만 단축된게 아니라 결과적으로 오래 걸려 잘 안나올것 자주 (도심으로) 나오게 되고

그로 인해 사람들이 모여서 이른바 문화적 발전을 이루게 되죠.

뒤집어서 말하면 아직도 지방도시, 광역시들만 가도 지하철망이 드물고

버스 또한 배차간격이 길거나, 한 노선이 여기저기 빙빙 돌아다니다 보니

언급한 방학동에서 종로 정도의 거리를 대중교통으로만 이동하면 한시간은 우습게 걸리는 도시들이 많은데

당연 사람들이 모여서 문화적 발전을 이루기가 어렵죠.

지금은 허름하게 보여도 [지하철 노선]이 두어 개 지나는 곳들은

일단 그 자체로도 큰 가치가 있는 땅입니다.

능력부족으로 다른 건 못했고 점점 역 옆으로 다가가고있네요. 세번째는 도어투 도어가 되겠더라고요.. 노린건 아니고 집부터 사니까 역이 따라오네요. 사주에 지하철이 있는거 같습니다. 

지하철 개통전에 동내를 떠난 사람이 평생 살던 동내 지리 안다고 큰소리치고 네비 끄고 운전해서 오다 길 잃어 버리더군요. 스카이라인이 달라지면 운전하면서는 길 못 찾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