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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탁방식으로 재건축이나 재개발 진행중이신분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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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2022-04-13 11:48
조회 :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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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업에서 사업주체는 보통 조합이 수행하는데
사업의 속도와 안정성을 위해 신탁회사에서 시행사 역할을 하는경우가 있습니다.
신탁사가 시행사 역할을 할경우
사업진행속도가 빨라져 이자부담이 줄어들고
조합원간의 갈등으로 인한 사업지연이 없으며
건설사입장에서도 공사비조달 부담이 없습니다.
다만 총사업비 기준 2~4%에 달하는 수수료는 단점입니다.
현재 부동산포럼 회원님중 신탁방식으로 정비사업을 진행중이거나 진행완료한 조합원님이 계시다면
직접겪어보신 신탁방식의 장단점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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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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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탁의 장점은 전문성+안정성+사업진행속도가 빠르다는 점인데
시공사 선정단계에서 컨소시엄을 배제하지 않아 분란을 일으킨 점. 요즘 대세는 컨소 없이 단독 시공사 선정이나 컨소시엄 배제 조항이 없어 유의미한 입찰은 gs컨소시엄 뿐이었네요. 물론 컨소시엄이 아니면 들어오기 힘든 조건이어서 단독입찰이 없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어서 이부분은 보류.
안정성 부분에서도 신탁에서 공사비 조달부분에서 이득이 있다고 하지만 실상은 결국 시공사에서 조달하는 방식으로 간다는 점.
시공사 선정같은 신탁방식으로 진행하기 시작한 이후 사업 진행과정에서 계속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유의미한 역할을 하고 있지 못하는 점.
장점이라고 떠들던 부분에서 실제 장점으로 와닿는 부분은 전혀 없고 남은건 수수료 떼이는 일 뿐인듯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