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겨우 하급지 1주택자지만, 다음에 오는 기회는 반드시 잡아야겠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탑주공샀는데 한양이 훨 잘오르고있네요ㅠㅠ

그런데 앞의 인기글 간 글의 댓글에, 날고 긴다는 전문가들이 만든 가격, 이렇게 쓴 일이 있습니다.

그것과 관련이 되는게

상승율의 차이가 전부가 아닌게, 전세금을 제외한 실질 상승율을 따지면 또 달라집니다.

향후 상승율이 높을 것 같으면 어느정도 선반영되어 전세가 비율이 낮게 끊기다보니

실투자금으로 보면 그게 그거인 경우, 역전되는 경우도 제법 보입니다.

7년전, 상계주공 5단지(11평 저층)이 1.9억정도 했고, 상계주공6단지 17평이 2억 정도 했습니다.

지금은 전자가 7억대 중반, 후자가 6억대 초중반으로, 상승율은 전자가 더 높지요. 대지지분이 크니.

그런데 당시 전세가가, 전자는 저층 재건축 답게 9천만원대, 후자는 1.4억 정도였습니다.

실제 투자금액이 2배 가까이 차이가 났던 것을 비교해 보면 7년간의 투자수익은 후자가 훨씬 크지요.

1억 가지고 5단지 한채 사는것과 6단지 17평 두채 사는것과, 현재의 자산을 비교하면 두말할 나위 없지요.

실거주한다? 몸테크적 면에서도 엘베 없고 재건축을 예상, 관리가 허술한 11평짜리와 고층 17평은 차이가 크지요.

그 차이가 전세값의 차이고요.

ps. 앞에서 수서 1단지 글이 있었는데, 7년전 기준으로 그 글에 올라온 평형의 갭이 7천 전후였는데 같은 시기 노원구 중계동에는 갭 3~4천짜리가 많았지요. 지금 그 아파트는 14억정도, 중계동에 갭 3~4천짜리는 지금 6억대 후반이니까 어떻게 보면 그놈이 그놈입니다. 당연 딱 한채만 소유(1주택)한다면 전자겠지만 3주택 이상으로 들어가면 3주택이나 10주택이나 그게 그거인데다가, 시세차액 10억짜리 파는것과 5억짜리 두개를 2년에 걸쳐 파는것은 다주택자 입장에서 보면 후자가 더 유리할수도 있으니.....

@동숭동 

이런글 정보들을 공짜로 볼수있어서 감사합니다 물론 92님원글도 감사하구요

P 주고 살 생각을 아예 못했던게 너무 바보 같았죠.

그렇게 5~6년을 매번 청약 광탈하다 보니 포기하고 P주고 산게 그나마 다행이랄까.

매수 당시가 나름 저점이었단건 운빨이었구요.

제가 그랬으니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