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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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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합의를 해도..기존 증액인 3.2조에는 합의가 안될겁니다..
그 사이에 원자재 가격이랑. 중대재해법같은거로 비용상승이 너무 커졌죠.. 거기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도.. |
훼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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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생각보다 길게 갈거 같습니다. 인간은 욕심의 동물인지라.. 사태가 저렇게까지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건 양측의 기본적인 비지니스적인 신뢰가 없다는거죠. 결국은 현재 상황은 내가 더 손해볼수 없다의 싸움인데... 객관적으로 시공사가 유리한 국면인데 현 조합이나 조합원은 믿는건 자산가치라고 생각합니다. 합의가 말처럼 쉬운 상황이 아닌게.. 지금 현재도 계속 이자가 발생하고 금융손실이 커질수록.. 더더욱 조합이 물러서기는 힘들겁니다. 즉 골로갈거 같은 느낌이네요. |
훼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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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인간은 망할거 알면서도 그 길로 가는 아둔함을 많이 보여왔죠.
깔끔하게 공사비인상 받아들이고 손실난거 우리가 일정부담한다고 하면 되겠지만.. 말처럼 쉽지않죠. 왠지 지는기분.. 그걸 인간이 무지 혐오해요. 알량한 자존심이라고 하죠. |
이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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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이 되었을 때 12000개랑 내가 취할 Action을 고민하는 거죠.
2번일 때도 하이에나 노릴 분들 많아요. 공사비 추가 증액이 세대당 수억이 넘는다면 (즉 조분가가 일분가를 초월하는 지주택스러운 상황) 저거 딸랑 전재산인 집주인 꽤 많은 것으로 아는데 현 금융규제로는 주담대로 해결이 안 됩니다. 등기 못치고 초급매 나오거나 하면 받아 가실 분들 많겠죠. 3기 신도시 입주시기 공급 폭탄 시기와 맞 물리면 전세로도 등기 못치게 될 가능성도 열어 둬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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