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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잡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교통망 확충이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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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2022-04-28 10:33
조회 :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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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파주 운정 집값이 서울 집값 뺨치게 되겠죠? 오히려 신도시 특유의 새 아파트, 깨끗한 거리, 인프라, 넓은 도로 등 장점 때문에 오히려 서울보다 비쌀 수도 있겠죠.
GTX같은 노선을 5개, 10개 더 만든다면?
그러면 그만큼 많은 도시들이 수혜를 입을 거고, 수요가 분산될테니 자연적으로 집값도 잡히는 거죠.
교통만 해결이 되면 꼭 직주근접이 될 필요가 없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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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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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은퇴 노인네 입장에서 보면 4차병원에 다니기 편한 곳이어야 하고 공원이 옆에 있어야 하죠.
40대후반 50대 학부모 입장에서 보면 평준화 없애고 수시 없애고 불수능 부활 시키면 수도권 대형학원가 학군지 프리미엄은 사라지겠지만 현제도에서는 입시 컨설팅대로 움지이면 본인 실력보다 3티어는 높은 대학 갑니다.
평균거래가 정도의 아파트까지는 교통으로 빠르게 가격을 낮출 수 있지만 고가 사치재 성격인 아파트는 부자가 살고 싶은 아파트냐 아니냐가 중요합니다. |
자유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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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교통망 만들 돈으로 직주 근접 가능한 곳을 좀 더 살기 좋은 주거 환경을 가진 아파트로 재건축 하거나 재개발 하면 더 좋은거 아닌가요? 기존 건축물이나 구역이 보존 가치가 있는 곳이거나 상업지구로 가득차 있는 곳이라면 모르겠지만 신도시를 외곽에 자꾸 만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
_+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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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GTX가 그렇게 요금이 쌀리가 없고(지금도 만원을 넘네 어쩌네 하고 있죠)
생각보다 이동하지 않고 자기 동네 근처에 모든게 있길 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교외 베드타운들 가보시면 한계가 보이죠.(역 주변으로만 뭐가 있고 조금만 나가도 황량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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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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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처음 개통했을때 분당 정자역 부근 상업시설이 그렇게 되었었죠...
17분만에 강남역에 도착할수 있으니 정자역 카페 거리에 안가고 강남으로.... 다행히 나중에 사람들이 좀 돌아오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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