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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는 계약파기를 못 하나요 4
난다곰 2022-05-10 21:30   조회 : 904

이번 연휴때 멀리 계시는 장모님과 함께 집을 보러 다녔습니다.

자주 뵙지 못해서 와이프와 연휴때 최대한 이곳저곳을 많이 돌아다녔습니다. 어머니 혼자 둘러보시면 차도 없이 힘드시니까요.

 

어제 장모님께 여러 본 곳중에서 마음에드시는 곳(단독주택2층)을 월세 계약을 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계약서를  쓰고 계약금50만원 걸고 중계수수료까지 지불하였습니다.  

 

그런데 장모님이 계약된 집을 봤을때 곰곰히 생각해보니 방 마다 바닥 단차가 달라서 혹시 몰라 뒤늦게 보일러는 다 깔려있는지 여쭤봤는데 임대인이 말하기를 방하고 거실은 깔려있는데 부엌은 모르겠다는 식으로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사실 주방에 당연 난방이 되는걸로 생각 했기 때문에 조금 난처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장모님은 괜찮다고 본인 불찰이라고 말씀하시는데... 

타지에 있다보니 자주 가보지도 못하고 정말 죄송하고 그렇네요

이런경우는 계약금을 돌려받지 못하는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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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찡구 다른의견 0 추천 0

파기는 가능하나 돈은 못돌려받아요

집주인이 돌려줄 수도 있지만 힘들다고 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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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다곰 다른의견 0 추천 0

그렇군요... 집을 잘 알아봐야겠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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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리가1 다른의견 0 추천 0
돈 포기하셔야죠 그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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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다곰 다른의견 0 추천 0

넵ㅠ 사실 주방 난방 문제는 특이사항이 아닌가? 그럼 고지를 해줘야 하는 사항 아닌가? 하는 의문이 계속 들었거든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파트가 아닌 단독주택 알아볼때는 이런게 비일비재 할수도 있는데 우리가 놓친게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받아들이려고 합니다.

 

다시 이번주 주말에 장모님께 가려구요. 

더 좋은집 있으면 계약금 포기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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