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써주셨지만 이미 굳어버린 정치병자들은 모든 사고 기준을 당과 특정인에 맞추기 때문에

좋은 글을 읽을 일 없이 지금까지처럼 하실 겁니다

어차피 관심도 없거나 읽는다손 치더라도 소 귀의 경읽기이자 계몽이 되지 않습니다

그걸 알고 있다면 저런 생각들을 애초에 생산해낼 수 없어요

또 그분들 급발진 할겁니다.

그리고 그게 다행인거죠. 세상사람 다 똑똑해지면... 세상 살기 힘들어집니다.

다 저분들이 밑장 깔아줘서 우리가 이렇게라도 사는거죠.

댓글을 쓸까 말까 쓸까 말까 한참 고민하다가 어차피 말해도 안들을거같아서 접었습니다만...

부자증세가 필요하다는 전제 하에

2005년도 과세기준 9억과 2022년도 과세기준 9억은 동일한 가치인지

다른 가치라면, 내는 사람이 늘었는데 실질적인 부자 증세라고 할 수 있는지

사실 몰랐죠 저도, 제가 저 종부세를 낼 줄은

해당 개념도 부의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탄생한것이라는 말씀이실까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이건 명글이네요

반박할게없고 훌륭한글이라 생각합니다

자게에도 보여주셨으면좋겠는데 정치병자들이와서 분탕칠할까봐 걱정되네요

상승 초기부터 2020년까지를 보면, 아파트값은 올라도 전세는 전혀 안오른 곳들도 많았습니다.

이유인즉, 아파트값이 오르니까 이른바 갭투자 등이 성행하고, 전세입자도 매수로 돌아서고 해서 전세매물이 늘어났기 때문이라서

전세 수요자들의 수요감소가 아닌 공급증가 때문이고,

그 시간동안 전세금이 올라가도 감당 가능한 체력도 늘어났지요. 돈이 없는게 아니라 일부러 비싸게 줄 이유가 없으니.

그런 타이밍에 임대차3법을 했으니 기존 임대인은 4년으로 묶이는 것을 감안, 전세값을 올렸는데

적지 않은 임차인들이 그걸 받아줄 수 있었던 것이죠. 한번에 많이 올라 쇼킹해서 그렇지 5년간 제자리걸음인 것을 감안한다면.

만일 전세값이 이미 높은 상태에서 임대차법 나왔으면 전세값이 그렇게 많이 상승하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게다가, 그동안 아파트값이 많이 올라서 이제는 좀 쉬어갈때 정도 되었다, 하던 시기에 전세값이 치솟으니

매매에도 불안요인이 되었는데 특히 그동안 소외된 2,3급지에서 막판 급상승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동안 소외되어서 별로 안올라 전세와의 갭이 크지 않은 상태에서 그 갭이 급격히 좁혀지니 또다시 갭투자의 시대가 온거죠.

임대차 3법 아니면 그냥 2020년 말, 2021년 상반기 정도에서 이제 다 올랐다 했을 가능성이 크고

또 서민위주 저가지역은 그럭 저럭 안오른 가격에서 멈추다보니 중상급지만 고집 안하면 최소한의 탈출구는 있었는데

그걸 박살낸거죠.

이건 강남이 오른것과는 다른 문제인게, 강남이 오르면 그냥 배나 아프지 남의 일로 치부할수 있는데

서민위주 저가지역이 매매, 전세 다 오르는 것은 정말 직접 피부로 와닫는 것이고, 결국 패닉바잉들 하게 되었지요.

어떻게 타이밍을 잡아도 저 타이밍에 잡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