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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빙하기가 맞긴 한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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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2022-05-29 07:12
조회 :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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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주변 아파트들 재작년만 해도 거래 엄청 활발하던 아파트들이
지금은 진짜 거래량 다 죽었네요.
그저께 거래된 아파트 하나는 9개월만에 거래된 거임. ㄷㄷ
정부 바뀌고 시간 좀 지나면 분위기 바뀔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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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
인생실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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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 박살난건 작년 하반기때부터였어요.
이걸 가지고 폭락 주장하는것도 못마땅하지만.. 반대로 폭등론자들이 자꾸 다르게 해석하고 있었던것도 짜증이죠. 새로운 정부가 들어와서 몇가지 분위기 반전을 하려고 노력중인건 아닌데.. (사실 아이러니한게.. 그냥 나두면 분위기상 집 값 하락은 불을 보듯 뻔하니 그냥 놔둬도 될 것 같긴하지만.. 전 정권때문에 집 값이 폭등했다면 진짜 그냥 아무것도 안해도 집 값은 떨어지는 분위기인데... 어떤 정부든 부동산 가격 급등, 급락은 원하지 않는게 일반적이라..)
윗분 말씀처럼 금리가 문제죠. 부포에도 얼마전까지 금융권 근무한다고 금리 아무 문제 없다는 어떤분도 줄곧 괜찮다고 우기시던데.. 현실은 그렇지 않죠. 이미 올라버린 집 값을 받쳐줄 대출도 어려울뿐 아니라대출을 풀어준다고 해도.. (사실 DSR을 안 풀어줘서 불가능하긴하지만, ) 금리때문이라도 쉽게 접근하기가 어렵죠. 몇일전 한국은행에서 금리 올리면서 올해 예상 물가 상승률을 조정했죠. 더 가파르게 물가가 오를거라는 전망인데.. 일단 금리는 더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죠. (금리 예측은 함부로 하는게 아니라.. 그냥 분위기만..)
대출은 안 풀어주고, 양도세 유예로 물량은 조금씩 나오는 상황이라.. 시장은 완전한 매수자 우위 시장으로 바뀌었죠. 큰거 한방이 없다면 당분간은 이 상태가 유지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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