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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선거 날이네요. 부동산도 변곡점일까요..ㅋ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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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포가 어수선하지요. 선거 때문에 오는 분들이야 항상 그 분들인데 특이한건 스텐스가 바뀐 분들이네요.
한참 오를 때 미리 다 팔고 정신줄 놓았던 분들이 다시 정신줄 잡으시고 멀쩡한 소리하시는 것도 신기하고
한참 오를 때 멀쩡한 소리하시던 분이 약간 성급한 말씀하시는 것도 신기하네요. (제가 둔해서 성급하다고 생각하는 걸 수도 있습니다. ^^)
지난 5년동안 꾸준한 닉분들은 아무레도 투자로 접근하신 분들이라 오르던 떨어지던 대응하면서 즐기실 준비가 된분들이 많고
실거주 1주택인 분들은 급등기에 즐겁게 노시다 가신거 같고
선거철에 신나시는 분들은 빼고 최근에 하락 예상하고 싹 정리하신 분들이 좀 있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뭐 저야 부동산은 엉덩이 무거운게 유리하다고 생각하고 경험상으로도 그래서 그냥 둔감하게 있는 편이고
18년도경에는 여기서 종종 했던 말인데 서울밖은 아는 것도 없고 손댈 능력도 지식도 없어서 떨어져봐야 뻔한거고 하니까 그냥 다음 스텝만 궁리하고 있지만요.
변곡점이 와야 다음 스텝을 갈 수 있기도한데 몇년은 꼼짝마라 상태라 좀 천천히 왔으면 하기도 합니다만 지금 와도 아마 그 때까지는 계속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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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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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오를 때 멀쩡한 소리하시던 분이 갑자기 다른 소리를 한다면, 그 분이 다른 소리를 하는건지 진짜 시장이 바뀔련지도 잘 생각해봐야죠. 저는 현재 하방도 상방도 다 열려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신에 전월세는 하방은 나름대로 단단하고(이미 임대차3법으로 오른 피크에서는 꽤 내려왔거든요) 상방으로만 열려있는 것 같네요. |
이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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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수도권 시장은 서울 최상급지가 달리는지 마는지는 모르겠고
간신히 신고가 나오고 수도권 최하급지는 지속적으로 kb시계열도 빨간색입니다. 인플레이션으로 화폐가치 나락으로 가는 것은 사실이지만 부동산 자체는 조정기에 있어서 중급지에서 중하급지 모두 조정받는 것 같네요. 양도세 중과세 한시배제와 다주택 징벌적 보유세가 폐지 안되면 나타나는 상급지 선호가 여전하다로 볼 수 있지 않을련지. |
동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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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분위기 좀 이상하지요. 보기에 뭔가 있습니다. 그건 나중에 조용히 이야기하고요.
시장 상황이 좀 신중하게 봐야 하는 것을 맞지만, 어느 방향이든 단정적으로 말하는것은 옳지 않지요. 어떻게 될것이라를 단정적으로 말할 수 있다면 그건 인간이 아니라 신이지요.
각종 게시판에서 십수 년째 보아온 공포감 조성은 심리로 움직이는 대상의 심리를 자극하는 요소이고, 때로는 그런 심리가 현실을 만드는, 선후관계가 바뀌는 경우가 아예 없는것은 아니지요. 하지만 부동산은 시작은 심리지만 끝은 과학이죠.
여담으로, 일종의 테마 부동산,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 호재 가지고 왔다 갔다 하는 물건, 대중적 인기보다는 반짝 트렌드가 있는 물건. 일시적으로 분위기 탄 물건들. 그런 것들이라면 모를까, 보통사람들이 많이 찾는 보통 평형 보통 가격대의 아파트들은 지난번 참여정부 끝나고 빙하기 왔을때에도 최고점에서 25% 이상 하락한 예는 극히 드뭅니다. 그조차도 어느 한명이 분위기 타서 최고가에 받아준 가격 대비 25%지 고점시기의 두세달 평균가격과 비교하면 그보다도 적지요. 게다가 그 빙하기때는 활황기에 절찬리 분양했던 뉴타운에서 입주가 쏟아지는 시기라는 것도 봐야죠.
ps. https://youtu.be/6eoBDAwdMko (I will survive 하면 이게 생각납니다. 저거 연습할때 엄청 고생했다는데 2021년 이후로 자신과 전혀 무관한 일 때문에 커리어가 꼬인 것을 생각하면 세상일은 모르는가 봅니다. survive 하겠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