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는 경기나 물가 중 하나만 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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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기준금리는 결국 경기를 살리거나

물가를 잡거나 둘 중 하나만 가능합니다.

둘 다 가능할 수야 없습니다.

GDP 성장률이 잠재 성장률 보다 얼마나 높거나 낮은가를 보면서

물가 관리 목표치 2%에 맞추려고 노오력 할 뿐입니다.

현재 GDP 성장률 예측은 2.9% 정도일텐데

잠재 성장률은 2.5% 정도로 잡으면

잠재 경제성장률보다 높으니 1.75%짜리 기준금리를

높이는데 큰 부담 없습니다.

아마도 올 말 물가는 쉬쉬하지만 5% 후반 정도 이상으로 보고 있을 겁니다.

중립금리는 2% 전후 정도일텐데 이 상황에서 기준금리를

중립금리 이하로 유지시키는게 맞다고 본다면 총재가 벼X진이죠.

일단 2.75%로 0.25씩 4방 올린다고 보고 대응하면 될 듯 싶습니다.

이렇게 기준금리를 올리고 나면 내년 경제성장률 예측이

급속도로 악화될텐데 GDP 성장률 예측이 2% 미만이 되었을 때에도

물가상승률이 5% 이상을 유지한다면

그 다음은 총재가 고민을 하기 시작할 겁니다만. ㅎㅎ

고민해 봐야 어차피 환율이 안정되지 않을 때는 주변국은

미연준이 하는 결정에 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환율 불안하면 금리 역전시키면 물가 더 X되니

다 따라갑니다. 그냥 관전 외에 할 일도 없긴 합니다.

아 물론 GDP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보이기 시작하면

환율 포기하고 물가 포기할 수도 있습니다.

뭐든 보면서 대응만 할 뿐 우리야

정책 결정자가 아니죠.

해당회원을 차단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