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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빌 몸테크 들어가보려 합니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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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재작년 신혼집 매수해서 살면서 부동산 이거저거 관심갖고보다가 구로구 온수동 재건축빌라를 알게되었습니다.
많이 진행된 곳이고 조합에선 내년 하반기 관리처분인가 예상하고 있다하니 실제론 내후년 상반기쯤이지 않을까해요.
전세낀 매물 매수하고, 저는 그래도 비교적 깔끔한 괜찮은 빌라 월세 살고싶었으나 자금이 적다보니 후순위 대출, 이런저런거로 어려울 듯해서ㅜ 그냥 담보대출끼고 차용증쓰고 부모님께 부탁드리고 해서 실입주하는 방법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사실 이제 집 내놨고 얼른 팔려야 생각하고 있는 물건 계약도 하는거겠지만,, 일단 이동방향을 좀 굳힌만큼 거의 40년 가까이 된 빌라에서 버틸생각하니 두렵긴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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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테크.. 현재를 포기하는.. 매우 우울해집니다
집 들어가기싫고 바퀴벌레 나오고 동네 주변 어수선하고 이상하게 술취한 사람들 다니고 막 주변집들에 락카칠로 살벌하게 그려져있고 |
LH로남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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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단단히 먹고 들어가야 됩니다.
돈 번다는 생각으로 버틸 수가 있는데, 이주 시작되면 주거환경은 정말 급격하게 나빠집니다.
옆집 빈집되고 위아래 빈집되고 온갖 쓰레기 난무하고 빈집이라고 하나씩 붙기 시작하고 밤에 불 안켜는 집 많아져서 빌라 전체가 어두워지면 어느순간되면 무섭기까지 하죠..
몸테크 하시다가 이주시점 되어서 빠르게 나오실 수 있으면 돈 버는 측면에서는 할만한데, 아내분이 힘들어하실 수도 있다는 것은 감안을 하셔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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