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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 레이스에서 한 템포 쉬어가는

몇 가지 생각들. 공유.

1. 돈이 성공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돈으로 상대방 인생을 평가하고

성공을 논하지 말자. 졸부로 가는 지름길이다.

또한 현재 당신의 위치를

가진 돈으로만 평가해서도 안된다.

졸부들이 부리기 딱 좋은 사람이 되는길이다.

성공이 돈에만 머물러 있다면

졸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된다.

그렇게 되면 주변에 그런 사람들만 모인다.

2. 성공보다는 성장한다

똑똑한 사람은 짧은 기간 성공을 이뤄낸다.

그러나 현명한 사람은 천천히 오랜기간 성장한다.

목표가 어떤 '성공'에 있기 보다

지속 '성장'이 되어야 한다.

성공은 성장을 멈춰서게도 하지만

성장은 성공을 따라오게 하기 때문이다.

3. 습관이 모든 것의 지배자이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미래가 바뀐다 했다.

마라톤을 하면서 뛰는 게 습관이 됐는데,

하기 싫어도 습관처럼 때가되면 나가서 뛰게 되더라.

건강도 좋아지고 머리도 맑아진다.

반면 코로나 상황에서

자신도 모르게 얻은 습관들이 있다.

야식, 혼술, 킬링타임 등.

누군가 말한다. 자신이 배*, 쿠*, 넷플*스 먹여살렸다고.

만약 그렇다면 당장 소비 생활 습관을 바꿔야 한다.

그 작은 습관이 당신의 미래를 바꾸기 때문이다.

습관은 모든 것의 지배자 이다.

잘못된 습관이 있다면 좋은 습관으로 빠르게 바꿔야한다.

4. 당신 주변엔 배움이 있어야 한다

근묵자흑 근주자적이다.

(먹을 가까이 하면 검게되고 적을 가까이하면 붉게 된다)

부자가 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주변에 부자들을 많이 두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자신이 성장하고 싶다면

주변에 배울 수 있는 사람에 둘러 싸여있으면 된다.

영화배우 브래드피트가 너무 좋아서 매일 거울보며 그의 말투, 억양, 미소, 표정을 따라하던 사람이 실제로 수년 뒤에 브래드피트와 같은 인상으로 바뀐 유명한 일화가 있다.

옷차림 헤어스타일 뿐만 아니라 장기간 노력한 결과 안면근육이 바뀌어 실제 그러한 인상으로 변하 게 된 것이다.

부부가 서로 닮는다는 것도 같은 맥락일 것이다.

주변에 배울 수 있는 사람에 싸여라.

그런 부부관계가 되어야 하고,

그런 친구들을 두어야 하고,

그런 선후배에 둘러 싸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내가 먼저 그런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서로 물들고 배우게 되며

함께 성장하게 된다.

5. 완벽을 추구하지 않는다

완벽만을 추구하다 보면

시간과 에너지를 쓸데없이 소비하게 된다.

그 시간과 에너지를 다른 생산적인 곳에 활용해야한다.

당신이 완벽을 추구하는 그 시간동안 세상은 두 세 걸음 앞서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자신이 완벽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조금은 내려놓고 나아갈 줄 알아야 한다.

6. 거짓말 하지 않는다

내가 아내에게 배운 게 하나 있는데

착한 거짓말도 절대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착한 거짓말이란 없다. 거짓은 거짓이다.

거짓을 어쩔 수 없이 말해야 하는

민망한 상황이면 차라리 입을 닫는 것을 선택한다.

그래도 물어보면 진솔하게 얘기한다.

거짓은 거짓을 낳고,

그게 쌓이면 종국엔 스탭이 꼬이게 된다.

거짓을 말하지 않게 되면

핑계를 계산할 필요가 없게 된다.

그래서 그때부턴 세상이 단순 명료해진다.

그리고 자신의 방향도 더욱 명쾌해지며

어떤 선택에도 주저함이 없게 된다.

그 시작은 거짓을 말하지 않는 것에서부터 비롯한다.

7. 다른 사람의 성공을 시기하지 않는다

내 주변이 잘되었다면 자신의 일처럼 기뻐해라

왜냐하면 당신도 그 덕에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갖게 되었기 때문이다.

앞서 설명한대로 근묵자흑 근주자적이라 했다.

결국 한 사람이 성장하면 주변이 선의의 경쟁을 하며 따라 성장하게 되더라.

그러니 타인의 성공을 질투하기 보다

응원하고 더 나아가도록 격려해야 한다.

그러다 보면 따라 함께 성장해 있는 자신을 보게 된다.

8. 무조건 적는다

어떠한 아이디어나 생각들이 떠오르면

무조건 메모장을 꺼내서 적는 습관을 가져보자.

다소 불가능한 계획이나 목표가 있더라도

그것을 반드시 이룬다는 생각으로 적어보자.

최근에 20년 전에 써놓은

일기장 버킷리스트를 발견했는데 깜짝 놀랐던 적이 있다.

당시엔 이루기 어려울 것이라 여기며 적었던 목표들이 지금 와서는 대부분 현실이 되어 있었다.

마라톤 완주를 한 것도.

히말라야 산을 본것도.

책을 출간한 것도.

학위파견을 간 것도.

강의를 시작한 것도.

자산과 자녀 계획까지

소름끼치도록 명확히 일치했다.

모두 20년전에 적혀 있었던 것이었다.

나는 잊고 있었지만,

나의 잠재의식은 그것 잊지 않았고 계속해서 그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동기부여 했으리라.

(미완성을 기억하는 자이가르닉 효과일 수 있다.)

1979년 하버드 MBA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유명한 실험이 있다.

자신의 장래 목표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84% 없다고 답했고,

13%는 있지만 글로 쓰지 않았고,

오직 3%만이 목표를 글로 썼다고 한다.

그리고 10년뒤

동일 대상으로 다시 한 번 조사를 했는데,

3%만이 목표를 실제 달성했다는 연구결과 였다.

(그덕에 3%는 목표를 적지 않았던 다른 97%보다

10배 넘는 수입을 얻고 있었다.)

유명한 실험이지만 적는 것에 힘이 있기에

다시 리마인드 한다. 적고 또 적고 실천해야 한다.

9. 저지른다

'저지르다' 라는 말의 뜻은

어떠한 잘못된 행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나는 이 표현을 좋아한다.

도전을 넘어 무모할 수 있는 정도의 일에

몸을 던질 수 있게 용기를 주기 때문이다.

어릴적 나는

이 세상이 몇몇 뛰어난 천재들이 만들어 놓은

아주 견고한 규칙이고 규범이라고만 믿었다.

그러나 세상을 살아보니

세상은 모순이 많고

개선의 여지는 더 많다는 걸 깨닫게 됐다.

세상이 규정해 놓은 틀에 갇혀 경쟁하기 보다

변화가 필요한 부분은 스스로 틀과 룰을 깨고

나아가야 한다.

그런 용기가 없을 때 스스로 다짐해본다.

저질러 보자고.

10. 연결한다

고 스티브 잡스가 한 말중에

Connecting the dots(점을 연결해라)

라는 말이 있다.

자신의 과거의 시간이 어떠했든 간에

무의하고 불필요 했던 시간은 없는 것이다.

그게 성공이든 최악의 실패든

우리는 그 순간 점을 찍었고

그 점들은 어느 순간 필요에 의해

귀하게 쓰일 때가 찾아오게 된다는 것이다.

그 때 그 과거의 점들이

다양하게 연결되어 멋진 그림이 될 수 있도록

우리는 부지런히 저질러도 보고

서로 응원하며 점을 찍고 나아가야 한다고 믿는다.

돌아켜보니

나의 과거의 점들이 연결되어

나만의 경쟁력이 되기도 하고

또 나의 주변사람들이 연결되어

시너지를 내기도 하며 그렇게 성장하게 되더라.

그러니 당장의 실패도

큰 점 하나 찍었다 생각하고

신발 끈 동여매고 저지르며 나아가보자.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사실 더 뛰어나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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