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플레이션은 지속 될것으로 예상되고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으니까요.

주가지수는 선행이고, 부동산시장은 후행이죠.

어떤것에 선행이고 어떤것에 후행이냐하고 묻는다면 실물경제입니다.

그러나 주가지수가 선행적으로 떨어졌을때 실물경제 침체가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주가가 하락한다 -> 반드시 실물경제가 침체되는 것은 아니다.

실물경제가 침체된다 -> 부동산 하락으로 이어진다.

실제적으로 실물경제가 침체된건 IMF나 08 금융위기정도 밖에 없죠.

금융시장의 불안정만으로 로인해 부동산까지 하락하게 된 케이스는 최근 30년간 없었죠.

본격적으로 집값 하락으로 이어지려면 실물경제 침체가 실제로 일어나야합니다.

물론 부동산 가격이 이렇게 단순하게 지표하나로 설명될수는 없지만, 금리 하나만으로도 설명안되는것도 마찬가지이고 자산 시장 거품이 무너지고 있으니 부동산도 반드시 무너질거다와 같은 전제가 맞지 않다는 말을 하려했던거입니다.

지금 시장은 

강한 수요를 불안정한 공급망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으며 너무 많이 풀려버린 유동성이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전망되는 첫번째 stagnation은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GDP감소입니다. 

아마 이때는 경기 침체를 체감하기 쉽지 않을겁니다. (GDP 성장률 자체는 감소하였지만 성장률 자체는 +인 상황)

두번째는 금리인상, 고물가로 인해 총수요가 감소하고 이로 인한 GDP 감소입니다. 

두번째 단계까지 도달하게 되면 그때는 진짜 체감하는 경기침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GDP 성장률 자체가 -인 상황)

이때가 되면 부동산 가격도 하락기/침체기를 맞이하게 될겁니다.

이 단계까지 도달하게 되면 벗어나는데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겁니다.

우리는 지금 첫번째 stagnation 초입 그 어디쯤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선반영된 지수들은 바닥을 뚫고 지하실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이 긴터널의 끝이 짧게 끝날지 길게 끝날지는 그 누구도 쉽게 예측할수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