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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이 싸져도 안살 사람들은 안사겠네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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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년 부포 보면서 느낀건 이렇네요.
예를들어 강남이 10억이 되고 경기도 5억대로 떨어진다 치면
전세는 강남 6억정도 경기도 3.5억 가겠지요.
저정도면 금리 10프로 되도 이자부담 없는 수준인데 주거에 들어가는 부담이 팍 줄겠죠.
물론 전세 올 대출받으면 부담이겠으나, 솔직히 올 대출로 전세사는게 개인적으론 정상은 아니라고 보기에... 그런 분들은 빌라 전월세 살면서 목돈 모으는게 맞는거 같고요. 이정도도 안하고 주거비 비싸다고 징징대는건 도둑놈 심보라고 봅니다. (자기 자본과 노력은 하나도 없이 주거는 상급을 누리고 싶다는 마인드)
각설하고 전월세가 소득대비 싸지면 굳이 집을 살 이유가 없어질겁니다. 그럼 더 떨어질지 모르고 내 삶에 지장 없으니 안살거고요.
물건이라는게 원래 명품처럼 비싸질수록, 내가 갖고싶은데 갖기 어려울수록 더더욱 사고싶은거니까요. 샤넬 루이비통이 시장통에서 1~2만원에 살수 있다고 한다면 지금처럼 열광하고 사고싶다는 욕망이 들거라고 생각이 안들것 같습니다.
그럼 부동산이 사람들 관심에서 멀어지고 미분양 나고 3기신도시도 짓는다는거 연기될거고. 원자재값은 우리나라 말고도 전세계 수요와 인플레에 반응하니 우상승 할건데 그럼 건설비, 인건비는 비싸지니 분양가는 올라가야하고.
그때가면 공급(혹은 신축) 부족으로 또 언젠간 대란이 나겠네요. 리모델링 붐이 불던 어쩌던간에. 어짜피 인구는 줄어들고 있으니 입지좋은 썩빌이나 아파트 사서 존버하는것도 좋은 방법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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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마야님♪
이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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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바기가 강남에 반값아파트 계획 들고 나올 때 던졌던 고수들은
박근혜 말~문XX 당선 직후 재진입했다고 하죠. 저런 초극강고수분들은 수요 공급과 대내 대외 시장환경을 고려해서 시공을 초월해서 투자하시는 거고 평범한 서민이야 내집 깔고 뭉게면 그냥 리스크 제로죠.
다만 무주택 퐁라기 형님들은 레벨 노가다 없이 바로 만렙 고수분들 스텐스로 시장을 맞출 수 있다는 것인지ㅎㅎ |
욱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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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래프보면 상승/하락 반복하면서 우상향으로 가는데 (인플레땜시...)
그걸 단타(?)치면서 4848할 강심장이나 점쟁이가 존재하던가요?? 그러다 ㅈ되는거죠... 나름 ㅈ문가들도 의견이 갈리고 우왕좌왕하는 마당에... 물론 돈이 그것을 초월할 만큼 조~~~~~온나게 많으면 예외겠지만요..ㅎ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