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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도 못한 2주택자가 되겠네요ㅠㅠ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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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매수했다가 졸지에 2주택자 되게 생겼네요
작년에 선매수하고 올해 9월 중순 들어가야하는데 기존 집이 매매 소식이 없네요 집은 보고들 가시는데요ㅠㅠ
집도 직전 거래 대비 10%이상 뺐는데 더이상 빼면 제가 죽을거같고 후후 선택한번 이리 했다 강제 다이어트네요
전세라도 들어오면 그냥 에라모르겠다 가지고 가자 이 상황인데 전세보다 오히려 매매 보러 오는 사람들이 더 많기는해서 다행린데... 그렇다고 거래는 안되구요 보러는 오시는데 보러온 분도 본인 거주하는 곳이 안나가거나 다음 세입자 구해져야 한다고만 하고 영 이어지지가 않네요
세입자 안구해지면 진짜 영혼 뿐만 아니라 다음 생까지 갈아 넣어야될 판이네요 전세도 안나가면 아찔하네요
선매수는 후후 이번생에 두번다시 없습니다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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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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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매수는 상승기때 + 상급지 점프업때 가성비가 나오는 전략이죠...
상급지가 더 빨리오르니깐 매수금액을 그만큼 절약할수가 있지요..
요즘처럼 횡보/하락때는 내물건 강제로 싸게팔아야하니... 여간 고역이 아닙니다.
고생하시네요..
PS. 장모님이 말씀하셔서 효과본(?) 방법으로 반쯤은 농담인데요. 안방 구석에 '王' 으로 된 쪽지를 안보이는곳에 여러군데 두면 집이 잘팔린다고 합니다. |
호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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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왜 많이 보러 오는지 아세요? 실제로 주변 중개소 현장에 가보면 네이버부동산 등에 아직 등록안된 초급매 물건들이 있거든요. 그런데 매수자가 나타나도 세입자 들이 집을 안보여 주는 경우가 많아요. 그럼 글쓴이 같이 무조건 보여주는 비슷한 타입의 집으로 전부 데려가는 겁니다. 그리고 거래는 당연히 된다해도 싼 매물 초급매가 되는거죠. 보여주긴 내집 보여줬는데 나중에 보면 다른집이 거래되요 ㅠㅠ.. 제가 겪었던 사례랑 똑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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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캠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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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도 중반에 선매수 후매도해본 장본인입니다.
그땐 분명 상승장이었습니다. 3개월의 텀을 두고 입주일 계약하며 매수했습니다. 당연히 3개월안에는 팔리겠지 싶더군요. 무섭게 집값이 오르고 있었으니까요. 허나 우리집만 안 팔립니다. 올 인테리어 후 4년 거주, 집에 못 하나 안 밖았을 정도로 관리 잘했는데... 와이프한테 내색은 안했지만 진짜 피가 마르더군요. 집 안팔리고 계약금 날리고 졸지에 거지되는 악몽도 여러번 꿨습니다. 장사 잘되는 고기집 가위 가져다가 문고리에 걸어두면 집이 금방 팔린다는 속설을 줏어 듣곤 실제로 해보곤 팔렸습니다. 분명 상승장이라 매도됐겠지만...
손바닥에 왕자 새기고 왕된 사람도 있는데 밑져야 본전 못 할 거 있습니까? 속는셈 치고 한번 해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