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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가 소송하라고합니다 ㅠㅠ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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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이다음 월세 1000/60 2년 계약이며, 한달 전 재연장할 생각없다고 세입자에게 통보했습니다.
근데 내용증명 3개월전에 안보냈기때문에 자기는 나갈 생각없다고 자동재연장이다라고 해서 좋은게 좋은거라고 그냥 두자.
대신 월세 올려달라고 요구했으나 그것도 원래 3개월전에 통보해야한다고 연락도 안받고 처음 그대로인 60만 입금하길래 싸우기도 귀찮고 그대로 받았습니다.
어차피 2년 뒤에 나갈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돈문제로 말싸움하기도 귀찮고 돈이 궁하지않아서 좋은게 좋은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에 2년 만기로 세입자가 6월19일이 만료날로 나가야했으나 이사문제로 7월15일까지 월세 안받고 배려해줬습니다.
7월15일 당일날 짐 다뺏고 확인 후 보증금을 주려고하니 이사떄문에 바쁘고 정신없다고 계좌를 안알려줍니다.
그래서 그럼 이사 마무리되면 알려달라고 하고 기다렸는데,
다음날 계좌알려달라고 연락하니 전화가 안되고 갑자기 "나 못나간다, 소송하려면 해라" 라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무슨소리냐 이사하고 짐 다 뺏고 확인까지했는데" 라고 말하니 "아직 우리짐 있다"라고 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가서 확인해보니 짐 다 뺏고 진짜 박스 하나 남겨두고 저럽니다.
그리고 세입자가 "월세는 보증금에서 까고 그리고 자기는 못나간다 소송하려면 해라"고 합니다
두서없이 막 적었는데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1. 2년만료로 나가야해서 한달전 통보했으나 3개월전 내용증명을 안보내서 못나간다는 세입자
2. 저는 좋게 좋은거라고 그냥 자동연장으로 생각하고 월세 올라달라고 요청
3. 세입자는 그것도 3개월전에 안알려줬기때문에 한동안 연락안받고 원래 그대로 월세 입금
4. 어차피 나갈 사람이라서 그냥 배려해줌
4. 6월15일 만료날에 이사나가기로 되어있으나 7월15일까지 월세안받고 기다려줌
5. 짐 다 비우고 확인 후 보증금 돌려주기위해 계좌번호 알려달라고 요청했으나 이사로 정신없다고 다음날 알려주기로함
6. 세입자가 다음날 집에 짐 하나 넣어두고 이사 못 간다고 주거침입하지말라고 소송하라고 문자로 통보 후 연락 두절
미치겠습니다. ㅠ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일단 소송하려고 생각하고 있으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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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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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 없어요 소송하고 월세 등 비용 받아야지요
그런데 그 세입자는 무슨 베짱으로 저러는 지 모르겠네요
세입자가 이길수 없는 건데요
문자랑 통화내용은 잘 저장해두세요 |
ICE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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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해서 변호사비용까지 받아야지요. 점유이전 가처분 신청을 먼저 빨리 하셔야 하구요. (전세가격이 올라서 세입자가 다른사람에게 세 놓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사람이네요.) 만약 가족이든 친척이든 다른 사람이 집에 들어가 버리면 재판 이겨도 명도 소송 새로 다시 해야 해요. 인터넷 블로그 찾아보셔서 참고하세요. |
+_익명_+
아배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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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생략되긴했는데 2년 만료일때 못나간다해서 2년 더 기다려주고 마지막 만료일도 한달반 더 기다려주고 월세도 안받았어요 ㅜㅜ 근데 짐 하나 거실에 두고 월세는 보증금에서 까라고 못나간다고 하네요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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