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 외대부고(용인외고), 한영, 대일,명덕 등등 진학했던 문과 우수자원들이 자사고로 몰릴 가능성도 있겠네요 

자사고는 남긴다는것 같으니 강남권 자사고들은 좋아할것 같고 

서울도 각 동네마다 있는 자사고에 우수학생들 가겠네요 

근데 요즘 중학 학군지 따질 때 과고/영재고 진학만 따지지 않나요? 

외고는 경기권 외고로 인원 뻥튀기가 꽤 있어서 외고는 빼고 이야기도 하는것 같아서요 

저도 현행 외고들이 자사고 전환하지 않을까 싶긴하네요 

전통있는 명문 사학들이 그냥 문 닫을것 같진 않아서요 

어짜피 원래 사립학교 였고 자사고 전환 후 외국어 특화로 커리큘럼 운영하는 식으로요 

자사고는 내신도 꽤 많이 보는걸로 아는데 

오히려 학군지가 불리해질 가능성도 있을것 같고 참 복잡하네요 

10년 전에 외고에서 자사고 전환한 외대부고가 선구자였네요

경쟁력 있는 외고들은 자사고 전환을 꾀하겠지만 자사고 늘어나는 걸 가만히 냅두지 않을 것 같은데...

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자사고가 많네요? 예전에는 전국에 6개 정도 밖에 없었던 것 같은데;;

부동산을 아시는 분들은 역시 교육의 변화를 보시네요.

붇카페에서 대학진학 관한 글을 보는데 정시 100%라 할 수 있는 세대로서 먹먹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