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은행돈 빌려서 집사는거니 그게 맞을듯

딱 한가지입니다. 오버슈팅한 거품가격 상태라서 그렇습니다. 여기서 어떤 트리거(금리인상) 발생해서 심리가 팍 죽은거죠.

가격조정과 기간조정(수년~수십년)이 있어야 올라갈껍니다.

이제 끝났다 하락장 시작이다.

그런데 결과는? 항상 추석 이후 폭등했습니다.

5년동안 당했는데 또 당하면 그건 이제 본인탓입니다.

오버슈팅이요? 살사람 없다? 금리인상한다? 미국보다 금리가 낮다? 또 뭐있죠? 다 5년간 듣던 소리입니다.

부동산은 서울수도권 공급을 보면 되는데 지금 공급이 있나요? 하겠다고 말만하지, 실제 제대로 되지도 않고 청약도 사전청약이란 이상한걸 하죠. 이런데 하락한다?

추석이후 폭등안하면 하락한다는 말씀인가요

@적절한상대 부동산 공급 확 줄어서 가격 올라갈거라는 이야기가 많이 보이는데.... 이게 부동산 수요가 항상 일정하다면 그렇지만, 부동산은 심리가 중요해서 수요도 늘었다 줄었다 합니다.

21년 가격이 폭등한건 예전 같으면 전세 살면서 10년 후쯤 자가를 준비해야할 30대가 '지금 아니면 못산다'싶어 수요자 대열에 동참해서 그랬던 거고요...

지금처럼 가격이 비틀비틀하면 40대 50대 집 사려고 준비하던 사람들도 '좀 기다려보자'라면서 집을 안사게 됩니다.

전 심리가 꺾였다고 봐서.... 3~4년은 약세 봅니다.

@적절한상대 오버슈팅은 코로나로 인한 오버슈팅을 말한겁니다. 다 아실꺼라 언급 안 했습니다. 현재는 거품가격상태에서 금리땜에 심리위축으로 하락하다가  금리약빨이 떨어질때 3기 신도시와 이번 250만 공급대책(신규공급과 재건축정책완화로 물량공급)으로 인한 공급으로 2차하락 예상합니다.

물론 중간중간 반등은 있습니다. 대세상승장에서 중간중간 눌림목있듯이요.

초장기적으로는 2035년쯤부터 본격적인 베이비붐 세대 사망으로 이 또한 좋지 못한 상황입니다. 

@렛잇비1985 폭등은 아니어도 조정은 추석이후 멈추겠죠. 

@스노우픽 심리가 중요하죠. 5년내내 상반기에는 심리가 약했습니다. 2019년 헬리오때 진짜 최악이었어요 지금보다. 그때 비교하면 지금은 심리가 꺽인것도 아닙니다.

아파트 주 구매수요층들의 소득이 엄청나게 늘었거든요.

국내 주요대기업들 연봉 엄청나게 올랐어요.

수요층들은 더 늘면 늘었지 줄지 않았어요.

@배고프니먹자 지금은 2021년 급상승의 거품이 꺼진 딱 정상가격이라고 봅니다. 지금 가격들 보면 2007년 가격에서 2~2.5배 수준으로 돌아왔는데 이게 최근에만 급격히 상승했지 15년으로 나누면 다른 자산들은 보통 그정도 상승하거든요. 오히려 주식이 더 올랐어요.

3기신도시 입주하면 확실히 폭락합니다. 이건 확정이에요. 근데 그 3기신도시가 뭘하고있나요? 분양도 못하고 사전분양입니다. 이거 입주하려면 빨라야 10년입니다. 그리고 250만 공급대책이요? 원래부터 매년 40만호 이상씩은 공급하고 있었습니다. 문재인때 평균210만정도 되는데 여기에 40만호만 더한거에요. 물론 1년에 전국 8만호정도 추가공급은 많은것 맞긴 합니다만 노태우때처럼 그런 공급은 어렵다는 소립니다. 이것도 계획대로 되기만 하면 하락의 요인은 있는데, 재건축 재개발 규제 푼다더니 안풀고 문재인때랑 똑같아요 지금. 그러면 떨어질까요?

다주택자 양도세, 취득세 완화하고 재초환 없애고 재개발 재건축규제 다 풀고, 기타 문재인때 만들어둔 규제를 풀기만 하면 확실히 하락하기는 할겁니다. 그런데 그걸 기대하고있는데 규제를 풀지를 않네요 보니까.

초장기적으로는 인구도 감소하고 부동산 가격도 초양극화 되겠죠. 지방은 1억 미만으로 떨어질수도 있지만 서울은 100억 가까이 할수도 있는. 뉴욕이나 캘리포니아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