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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했던대로 둔촌주공은 합의에 성공하고 11월에 공사재개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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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2022-08-11 20:46
조회 : 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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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안에 공사재개될건 확신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합의시기가 빨랐네요.
둔촌주공 조합원들이 모든 권리를 잃고 시공단이 꿀꺽하는걸 간절히 바라는 사람들이 부포에도 몇 명 있던데 그 분들께는 참 안좋은 소식입니다.
결국 순리대로 되는거고 시공사가 유치권 해제하고 공사재개를 한다고 대주단에게 다시 보증을 서면 대주단도 대출을 연장해주겠지요.
물론 상가쪽이 아직 완전히 깔끔하게 해결된것같지는 않지만 조합원들 이익이 줄어들 뿐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사업지연, 시공사와의 협의, 상가권리자들과의 관계 등으로 인해 추가분담금이 아주 많이 올라갈텐데 조합이 조합원들을 어떻게 설득할지가 관건이겠네요
하지만 조합장이 사퇴함으로써 어느정도 조합에게 책임을 물었고 조합원들도 권리를 잃게될까봐 그간 상당히 쫄깃했을텐데 아무리 추가분담금이 올라도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는 안전마진이 있는 만큼, 어느정도는 인정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반분양을 내년에 규제가 풀린 상태에서 분양가를 높여 받으면 어느정도 추가분담금이 상쇄될수도 있구요.
가장 막판에 들어온 투자자들이 안됐네요.. 이런 사태는 예상 못했을거고 추가분담금이 오르면 수익이 없거나 약간 손해를 볼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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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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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확실하게 풀릴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고 현재는 조합원들이? 전 조합장이 욕심 부리다 손해본 상황은 맞죠 물론 전 조합장 패거리가 상가지분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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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롼지 경매는 채권자가 가진 수많은 옵션중 하나이고 시공사중에 하나가 천육백억에 대한 채권을 가져갔으니 사업에 대한 권한이 커진건 맞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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