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인글 아닙니다, 대부분 서울 부동산 아파트 한정 얘기입니다.
보통 상승기 때보다 하락기에 임장돌기 편합니다.
예전 아버지 추가 투자하실때 따라다님 경험으로는
'19년도 1~3월 쯤에 돌때는 물건도 많았고,
거래가 잘 안되서 부동산에서 물건을 정말 잘 보여줍니다.
타워, 판상 타입별로 보여주는 부동산도 있었습니다.
시기가 언제 되었든 몇년안에 확실하게 사실분이시고, 그만큼
자산, 대출 여력 있는분이라면 폭등,폭락만 외치고 결국 사지도
않는 사람들 얘기는 분위기 참조용으로 보시고, 나중에 사도
되니 이럴때 임장도세요.
예전에도 글을썼지만 적어도 3개지역(1개 단지가 아닌 지역) 9개단지정도는 최소 임장 도세요.
차타고 가지 마시고 가능한 대중교통 이용해서 아침, 저녁
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같은단지 부동산 1군데만 갈 필요 없고 동일단지 여러군데 도셔도 됩니다.
공인중개사 분들은 이 글 싫어 하실수 있겠지만 이런시기에는 친절하고 물건 잘보여줍니다.
여담으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대세하락장 초입에 들어온 느낌은 듭니다.
1~2주전 기준으로 헬리오 18억대 출발가능한 물건 확인했고,
엘리트는 아직 21억대도 물건 없는것으로 확인했습니다.
15억 대출이 풀리거나 2주택 취득세 풀리기전에는 솔직히 움직이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쓰신분들중에 금리 얘기도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15억 대출풀리면
1억당 1% 연 100만원정도라 대출 4~5억 정도면 기존 2~3%에서 5~6%정도로 3~4% 올라도 짜증나는 정도지 그렇게 크리티컬 하다고는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당연히 누구나 돈은 아까운데 어차피 타입/층수/동위치에 따라 동일시점에서도 RR과 1층
아니여도 보통 1억정도 차이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참고로 7월 중순 이후 종전가보다 심하게 떨어지지 않은 단지들은 괜찮은 단지들입니다.
현재 대세하락 분위기 초반이라도 그만큼 구입하겠다는 구매자가 있는것이니까요.
오히려 이럴때는 거래가 없는곳이 나중에 한번에 더 크게 꺽일 확률이 높습니다.
저는 1주택자라 제 입장에서는 갈아타기를 위해 어느정도 조정이
나쁘지 않은 상태인데 요근래 가장 두려운건 양극화가
실제 거래가로 보이고 있긴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1급지와 2급지간에 격차가
심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 근교 경기 2~3급지 이하 단지는 현재 매우 빠르게
떨어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참고로 같은 3~4억이 떨어져도 10억,20억,30억짜리별로
3억 하락에 대한 의미는 매우 다릅니다.
그리고 이번 정책 너무 실망한게 공급 늘린다고
이번에도 말로만 하고 있는데
이 상태면 반포, 방배, 노량진, 흑석(잔여)이 대부분 분양될때
또 다시 공급부족이 될까봐 염려되네요.
참고로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지만 한남3이 5500정도 찍으면
향후 고분양가 행진은 어쩔수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솔직히 타지역 또는 지방에서도 평당 3천가까운
분양가가 보이니 한남3이 선녀로 보이네요
대출이 많니 받아줄수 있는 사람이 없니 하시는 분들 있는데,
현실은 15억 제한에 대출이 안나와서 못 넘어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경기도에 10억아래 입주폭탄인곳은 조정 위험 큽니다. 15억 뚫은 17억 이상인 동네는 대출규제만 풀어도 다시 날라갑니다.
이게 본문에서 쓰여진 양극화심화구요.
그만큼 비정상적으로 15억 이상이 많이 눌려있습니다.
물론 30억 이상은 또 아예 리그가 다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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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쓴 양극화는 글쓴분과는 다릅니다. 예로 1급지와 2급지 차이가 난다는것으로 서초/강남/이촌/여의도와 잠실의 하락폭이 상당히 차이납니다. 15억이상이 억눌려 있는건 동의합니다. 15억 이상은 급지간 2억도 안나는 차이가 많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