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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탑층인데 천장 습기로 인해 골치아프네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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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큰 폭우 이후로 천장쪽 벽지가 완전히..
뭐라고 해야할까요. 군데군데 완전히 누렇게 변색되어있고, 심한곳은 물이 흐른 자국도 있습니다.
누렇게 변색된 자국에 어떤 패턴이 보이는데 이거는 무슨 도배할때 풀바르는 그런 자국이라고 해야할까요? 마치 그것처럼 보이구요...
물 흐른자국 근처 석고보드가 약해졌는지 거기에 있는 천장등도 툭 하고 떨어지고.. 고정도 안되어서 대롱대롱하길래 그냥 잘라냈구요 ㅜ
다행히 방에 물이 떨어지거나 하진 않았구요.
혹시 비만 오면 그러나 하고 노심초사해서 지켜봤는데 이 이상으로 변색되진 않더라구요.
이 모든 사항은 임대인분한테 다 말씀드렸고.. 임대인분이 관리실과 엄청 싸우시더라구요;;
관리실에서는 계속해서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구요.
임대인분은 옥상 방수처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업체와 관리실의 책임이다,
관리실에서는 제대로 관리를 하지못한 세입자의 책임이다,
이런식으로 전개되는 양상인데..
관리실이 말하는 것처럼 천장에 대해서 세입자가 대체 어떻게 해야 관리를 잘하는건지 의문스럽습니다만..
뭐 이런건 말도 안되니 별 신경은 안쓰고 있습니다.
임대인분도 합리적이시라 제게 책임을 묻거나 하진 않으시구요.
보통 이런 경우가 많나요?
뭐 여기서 제가 행사할 재산권이 없다보니 거의 제 3자의 느낌이긴 합니다만..
관리실의 태도가 좀 우습긴 합니다.
누가봐도 천장 위에서 물 흐른자국이고 제대로 방수처리를 하지 못해서 전부 습기를 다 먹은 흔적인데..
직접와서 보니 할말은 없는지 가만히 있다가 천장 다 뜯어내서 보지 않는한 책임소재 가리기 어렵다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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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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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상하고 외벽누수는 공용면적이라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쳐서 장기수선충당금으로 방수공사 해주게끔 주택법에 분명히 명시돼 있음 발뺌하면서 회피하면 시청구청 주택과에 민원이라도 접수시키는게 우선임 |
ForeverDC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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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래서 안방 천장 뜯었습니다.
천장에 곰팡이가 피어나길래 누수있는거 같다고 하니 결로라고 관리실에서 말씀하는거에 빡쳐서 ㅋㅋㅋ 인테리어 한지 한달만에 다 뜯음요 ㅎㅎㅎ;;;;
누수 판정 받고 다 공사하긴 했는데..... 이게 5년전 일이고..
이번 비에 작은 방과 부엌이 누수되서 이번에는 집 전체 인테리어 다시할 듯....;;;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