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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예정지로 이사와서 우울하게 9개월 살았는데 추석인사 현수막이 그나마 위안되네요. 8
파이란 1 2022-09-09 01:56   조회 : 2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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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 전세 살때는 집값 폭등해서 마음 졸이고 딱2년만 살고 

역세권 재개발 예정 썩빌 최고점에 매수해서 아직 부적응, 집에 올때마다 한숨이 절로 나오고 살때는 단 하나 매물 이던거 

더 오르면 못 살까봐 샀더니 떨어지고 매물이 여러개 생기고 

 

인생 참 타이밍이라지만 운은 드럽게 안 따라주네요. 

 

오늘 그나마 건설사에서 걸어준 현수막에 희망을 가져봅니다. 

 

2030년 안에만 입주 하기를 ㅜ 

 

1종 구릉지에 조합원 1,400명 예상 세대수 1,800세대 종상향해서 받은 용적률

199% 추진위원회는 용적률 220% 목표로 하는데 자문위원인 교수 한명이 절때 안된다. 

 

성북동에 고층 아파트는 절때 안된다. 한남 더힐 낮은 고급 아파트를 지어라 

결론적으로 용적률 안나오면 조합원이 많아서 재개발 하지 말라는 애긴데 

 

내년2월 까지는 정비구역 지정한다는데 어떻게 될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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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에는 현수막도 늦게 붙여줘서 우리를 버렸나 싶었는데 그래도 예의상 

롯데까지 3개 건설사 현수막이 위안이 됩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이라 2년 실거주 채우면 나가서 월세라도 살려고요. 

 

다들 즐거운 한가워 되시길 바랍니다 ^^


 

 

잠시 살았지만 그리운 신혼집 

전 공동주택 생활을 못 견디겠어요. 하루빨리 쾌적한 단독으로 이생에서 갈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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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건설사가 달라붙는건 사업성 좋다는 이야기입니다.

좋은일 있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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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성은 별로 좋은편은 아니어서 예의상 붙여논거 같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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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cult 다른의견 0 추천 0
제가 사는 지역도 재개발 들어가서 이주해야 하는데,

썩 전망이 좋지 않아요.

작년보다 프리미엄이 절반 떨어졌어요.

건축자재 상승으로 요즘 재개발은 썩 이미지가 좋지 않습디다.

저희 지역은 롯데임... 저 현수막도 똑같네. 서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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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 앞두고 있으면 정말 부럽네요. 저는 사업만 좌초되지 않고 진행되서 마무리만 되기를 빌고 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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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다른의견 0 추천 0
재개발바라보는 그 심정 잘 압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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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의 싸움인거 같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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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피매냐 다른의견 0 추천 0
구릉지 1종이라 성북2구역 인줄 알았는데 성북1구역 이네요. 위치 좋죠.  성북1은 상권이 너무 잘되고 좋은게 오히려 탈ㅠ

 

잘되면 성북구 탑! 입지~ 좋은 소식 들리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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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란 다른의견 0 추천 0

위치만 좋지 뭐 진행이 안되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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