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에 쓰신 글을 보니 올해 하락이라면 하락 추세의 인정이라는 좋은 표현을 써주셨네요.

저 역시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시장론자들이 아닌 부포 유명한 상승론자들이 살짝 본인의 스탠스를 바꾸고 여기에 글을 안 올리게 되고

하락론자들이 판을 치고 글을 올리는 순간이 되고 거기서 일정 기간 횡보가 지속되어야 바닥에 가까워지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제일 재미있게 보는 분이 '인생은 실전이다' 분인데

분명 올 초까지만 해도 비추 폭탄에 글만쓰면 댓글로 집있냐는 비아냥에 별 비아냥 다 달렸는데

7월을 기점으로 비추가 별로 안 붙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추천수가 더 많아졌습니다.

확실히 심리는 넘어간거라 생각됩니다.

ㅎ

여기 심리가 대한민국 부동산 심리를 대변 하나요?ㅎ

비추맞던 사람이 추천받기 시작하면 영원히 추천받을거라 생각하시나요? 반대로 추천받았던 사람이 사라졌다고 영원히 사라진건가요?

몇년 여기서 글 잘 써 놓으세요. 나중에 함 봅시다~~

웃고갑니다ㅋ

네 이제 시작입죠

전 2018년도에도 상승을 점치긴했습니다.

헬리오, 강동 1.2만세대 입주?

전 그걸론 택도 없다고 봤어요.

지금은 규제때문에 거래자체가 금지된수준이고

시장이 크게 왜곡돼있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왜곡된것이 풀리는 과정에서

어딘 튀어오르고 어딘 또 내려가겠죠.

우리가 정부관계자가 아니니

정책을 어떻게 풀지는 예측이 어렵고요

풀리는 정책을 보고 방향성을 잡아가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방향을 모르니 총알모으며 비축해야죠

제 생각엔 서울이 여기저기 싹 갈아엎어질것같습니다.

네 저도 뭐가 풀릴거라고 생각치않아요.

같은 의견입니다

그래도 언젠간 서울에 입지좋은 대부분의 난개발지역들이 엎어지지 않겠어요? ㅎㅎ

그쯤되면 인구도 줄어들었겠다 외곽은 쭉쭉 빠질거라 봅니다

저는 몇몇댓글에서도 얘기했지만

지금상황이 문정부의 다주택자 퇴출 + 실수요자 자금줄조이기 콤보로 거래가 극단적으로 얼어붙어서 급급매만 거래되는 시장인지, 하락장인지 잘 모르겠어요. 전자일 가능성이 좀 더 크다고 보여지긴 합니다.

근데 귀신같은 하락무새님들은 이때다싶어 축배를 올리는데 어쩜 그렇게 시장을 잘 꿰뚫어보시는지 존경스럽더라구요.

아마 지난 상승장에서 다들 돈 많이 버신분들인가 봅니다

지금 정부는 아직 여유 만만해서 지난 정부랑 똑같이 하고 있으니 결과는 시간 지나면 나오겠지요.

그리고 부포에 글 안쓰는건 쓸 필요성이 없기 때문이지요. 웃기는게 본문처럼 하락기가 오면 열심히 공부해서 상승기를 대비해야되는데 오히려 이미 충분히 공부된 사람 말고 공부가 필요한 사람은 하락기가 되면 부동산에 관심을 안두게되고 지금 부포가 딱 그 상황이지요. 개인적으로야 쓸만한 소리 이미 수년간 다 쓰기도 했지만 무슨 말을 해도 잡음만 심하지 도움 되는 대화가 이어지질 못하니까 댓글 조차 잘 안쓰게 되네요.

나이좀 먹었으면 하락기 부동산에 대해서도 기억을 해야되는데 그런 사람이 잘 없지요?  왜냐하면 진짜 부동산에 관심있는 사람들만 남아서 보고 나머지 사람들은 안봤기 때문입니다. 박근혜시절 부동산 상황조차도 기억 못하는 사람들이 부동산 폭등하니까 아는척들 많이 하는데 솔직히 그분들하고 논쟁하는건 시간 낭비였지요. 최경환이 욕하던 사람들 아직도 욕만하고 있지요 ㅋ

지금이 하락기라고 하는 말은 아닙니다. 상승기만 아니어도 저런 현상이 나오지요.

이제 추석으로 모였다가 집으로들 돌아갔겠지요. 어떤 집은 모여서 투자계획이라든가 투자 정보 주고 받았을거고 어떤 집안은 고스톱치다 멱살 잡고 해어졌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