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 부동산포럼 ▼▲
전세 갱신 후 이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16
북마크
주소복사
공유하기파워링크등록안내
이제 2년을 살아, 갱신권도 있고 문제는 없을 줄 알았는데, 분양 받은 아파트가 내년 11월 입주 예정입니다.
8개월정도 떠있는 기간이 있는데, 조용히 묵시 갱신을 하면 살다가 말하려 하였는데 오늘 집주인에게서 연락이 오네요.
그래서 일단 이어서 살 예정이라는 것은 말했는데, 전세금 인상을 이야기 하네요.
계속 집값이 눌리면서,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는 제가 계약할 21년 2월 전세금 대비 오히려 1천만원정도가 실거래 전세가에서 빠져있는 상태입니다.
일단은 내년 3월 가격을 모르니 갱신 시기에 다시 말씀해주시면 그때 확인해보겠다고 하면서, 지금 전세 실거래가들이 계약했던 전세금보다 빠져있는 상태라 생각하지 못했다고 전달은 했습니다.
일단 갱신을 하긴 해야할것 같은데, 말도 안되게 전세금 인상을 말하던, 아니면 전세금 유지 상태로 갱신을 하던 8개월 후에 분양 받은 아파트로 이사나가려면
입주 예정시기인 11월에서 3개월 전인 7월 말이나 8월 쯤 퇴거한다고 말하면 될까요?
전세라 2년마다 골치고, 계약 연장이랑 이사할때마다 골치인데 빨리 벗어나고 싶네요 ㅠㅠ
이메일
카카오톡
라인
밴드
X(트위터)
페이스북
16
우산리두바쿠
0
0
|
지금 실거래가가 계약시 전세금 보다 빠져 있다면서요 ? 전세금을 딱 원하는 날자에 돌려 받기가 쉽지 않을 수 있네요. 차라리 빨리 계약 해지 하고 11월 까지 떠돌이를 하든지, 애초에 11월 까지만 있겠다는 것을 못밖아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길찾는냥
0
0
|
@우산리두바쿠 저희도 이게 걱정인데 오히려 돈이 안빠질까 걱정인데 집주인은 돈을 올릴 생각하니 답답하네요 지금 2년은 전세보증보험이 있으니 은행돈이야 문제 없지만, 제돈이 문제고 ㅠ 애초에 갱신할때 말을 하는게 낫겠네요 |
벌써40중반
0
0
|
1) 전세금 유지 - 빠져야되는 11월 - 3개월전 통지. 부동산 상황이 안좋으니 부동산 전세 물량보고 더 미리 공지할 것도 검토. 2) 전세금 상향 - 집주인과 11월까지 추가 월세로 협상. 불발시 집빼는 걸 고려. 집 안나가면 운좋게 기존 전세금으로 유지하다가 집빠지면 남은기간보고 이삿짐 보관하고 단기 떠돌이 검토.
그런데 11월 입주예정이 늦어질 수도 있으니 공사진척 잘 되는지 체크필요. |
길찾는냥
0
0
|
3개월보다 미리 말하는건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공사 진척도는 문제가 없고, 레미콘이나 건설 현장 파업에서도 매번 빠져있더라구요 물론 그때까지 상황은 잘 봐야겠지만.... 만약 3월에 전세금을 올려줘야하는 상황이라면, 계약 갱신할때 애초에 11월에 이사나갈예정이라고(8개월만 더 살거라고) 말을 하는게 나을까요? 10월말 입주 시작인데, 넉넉히 들어가려고 11월로 생각중인 상황입니다. |
벌써40중반
0
0
|
입주시에 전세금이 필요한 경우면
부동산 한 번 가서 전세수요 있는지 물어보세요. 전세 수요 있으면 11월 퇴거 미리 얘기하지 말고 계약갱신쪽으로... 전세 수요 없으면 그냥 전세종료 후 8개월정도 월세내고 살 각오로 전세금 미리 받아두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집 안빠지는 동안은 쭉 사는거고... 계속 집주인에게 전세금 반환 요구해야죠.
입주 잔금에 전세금이 당장 필요한게 아니면 선택지는 더 많아지구요. |
길찾는냥
0
0
|
@벌써40중반 지금 전세 매물이 많은걸 봐서는 전세 수요가 있더라도 매물이 더 많은 상황인것 같습니다. 입주시 잔금이 있어야하기에 어쩔수가 없네요 ㅠ 차라리 갱신할때 말을 하고 8개월만 더 살거라고 말을 미리 해둬야 머리아프지 않겠네요 |
그녀의팔길이는두뼘
0
0
|
저랑 비슷하면서도 다른상황이네요
저도 다음달 초가 전세 만기일이고
내년 12월에 분양아파트 완공인데
여태 연락이 없어서 묵시적 갱신이 되었으니 입주시기 맞춰서 마음대로 나갈수 있겠다 싶었는데
알고봤더니 전세계약이 2년이아니라 4년계약이었음 -_-
히스토리가
부동산에서 계약을 4년 언급했었으나
제쪽에서 2년계약을 원한다고 바꿨었고
그후로 계약서 내용 이거저거 수정 작성하면서 날짜가 최초계약기간(4년)으로 다시 원복 된걸 모르고
계약진행.....
집주인도 저도 몰랐네요
덕분에 중도에 나갈때 복비내고나가야합니다 ㅎㅎ |
길찾는냥
0
0
|
저희는 애초에 2년이라 갱신이 다가오는건 맞는데....
지금 전세금이 딱 저희 전세금 언저리까지 떨어져서 대충 1천만원정도가 오히려 계약금액보다 낮더라구요 위 댓글들 보니, 내년 3월에 8개월만 더 살고 나간다고 미리 말해도 문제가 될정도로 전세금이 떨어지지 않기를 바래야하는 상황이 된거 같네요 ㅠㅠ 정말 답답하네요 아무래도 갱신하면서 8개월 연장만 할거고 11월에 나간다고 미리 말해야할 것 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