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뽐에 들어오네요.

저는 광주 화정아이파크 입주 예정자입니다.

현재 상황을 말씀드릴테니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아파트가 무너지고나서 현대산업개발측에서는 아무말도없다가

약 한달전부터 보상안을 가지고 왔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저희는 4회차 중도금까지 납부되어 있는 상태로

계약금 포함 총 2.8억이 지불되어 있습니다.

중도금 대출금리는 2.71%이며 변동금리입니다.

23년2월 중도금대출은 만기가 되며 일시상황해야합니다.

은행에서 중도금대출 연장을 거부한상황입니다.

은행에서 중도금을 연장해준다고 한다면 별다른 걱정이 없을텐데

연장을 거부한 상황이므로 현산의 중재안을 받아드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것 같습니다.

원칙적으로 라면 

계약금+중도금 2.8억에 대해 연6.48%에 대한 지체상금을 현산은 저에게 지불해야합니다.

약 5년이면 9000만원을 저에게 지불해야하고, 저는 19~22년도의 이자 1400만원과 연 2.71%의 이자를 은행에 지불해야합니다.

현대산업개발측은 어쨋든 5년간 1세대당 9000만원의 지체상금을 지불하게 됩니다.

저의 이자를 제외한 이득금은 약 5년기준 4200만원정도 됩니다.

현재 현산의 보상중재안은

약 1.1억 을 이주지원비명목으로 무이자 대출로 받아가라

또는 1.1억은 연 7%의 이자로 너희에게 지급하겠다.

1.1억을 무이자 대출로 받지않으면

그렴 연 770만원 이 됩니다.

계약금6천만원에 대한 지체상금도 줄께

그럼 5년 기준 저의 이득금은 약4900만원이 됩니다.

현산도 4900만원만 지불하게 되죠. 기존안대로하면 9000을 지급해야하니 현산은 아껴집니다.

19년~22년 이자도 현산이 지불하게 됩니다.

또한 입주까지 유이자에서 무이자로 변경됩니다.

근데 1.1억을 받을경우 현산은 지체상금을 계약금6천만원에 대해서만 지불한다고합니다.

약 1년에 200만원 수준...

현산측은 지체상금을 줄여서 공사기간을 늦춘다음 계약해지를 유도하는것같습니다.

근데 계약해지 할사람이 오피스텔 입주자 말고는 없을 것같아요.

결론 

1. 23년2월 은행 중도금 대출은 만기되며 전체 입주자는 연장되지 않는다.

2. 현산의 요구에 서명하지 않으면 중도금대출을 상환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3. 현산의 요구를 받아주면 현산은 아파트를 10년이고 20년이고 늦게 지을 것 같다.

4. 현산의 요구를 받아주지 않으면 지체상금을 떠나 중도금부터 막을방법이 없으니 현산의 요구를 들어줘야하는 것인가..

5. 들어준다면 당장1.1억은 필요없으니 할인을 받는게 나은 것인가 1.1억을 무이자로 받아서 들고 있는것이 나은가?

6. 1.1억을 받는다면 현재 가지고 있는 대출 약 6천정도는 상환할 수 있다. 

7. 어떻게 해야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