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은 맞고 반은 틀림.

4억 대출 기존 3프로 1년 이자 1200만원.

4억 대출 상승 5프로 1년 이자 2000만원.

1년 800만원 상승...집 값에 비하면 얼마 안돼는 금액임.

연봉 5천인 사람이 4억 빌렸을때 월급 350 받아서 원금+이자 내면 남는게 없음..

금리와 환율 상승으로 회사 어려워지고 실직하면 집은 팔 수 밖에 없음..고작 개인의 대출 금리 문제가 아님.

한국은 금리 오르면 경기 안 좋아지는건 당연한거고 주식.코인 투자로 돈 벌기도 어려움..돈 나올때가 없다는것임.

돈 있었음 대출 받지도 않았겠지만...돈이 없으니 갭 투자자들은 어려워지는것임...대출 이자는 작은 문제임

물가 상승하고 경제 안 좋아지니 추경호 부총리가 나와서 기업들에게 근로자 임금 올리지 말라고 경고하는 나라임..

미 연준 매파도 임금이 문제라고 얘기하고 있어요

미국과 한국의 상황은 완전 달라요.

미국은 경기 침체된 상황이 아니라 고용과 소비가 너무 활발해서 고물가로..인플레 정상화로 가려고 금리를 올리고 있는것이고. 한국은 경기 침체.환율 폭등.수출 감소 문제가 발생되고 있음에도 미국 따라 금리를 올릴 수 밖에 없다는게 문제죠.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가 환율이 폭등했는데 수출이 감소하고 있다는게 큰 경고이고 문제이죠.

@아기씨앗반 

추경호가 임금 낮추라고 했다기에 하는 얘긴데요, 미국 우리나라 상황에 관계없이

비록 극 매파들의 발언이기는 하나

중앙은행 및 정부쪽에서 먼저 임금인상을 억제하고, 일자리를 줄여서(이건 미국 매파의 발언) 인플레를 잡자고 하는 뉴노말 상황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미국이 상황이 낫다. 우리나라 상황이 낫다. 이런 이야기는 아닙니다

@돌돌이와돌식이 

경제부총리가 대기업 법인세 인하해주면 기업 투자가 활성화되고 고용이 촉진된다고 해놓고..한 달 후 물가 문제로 월급쟁이들 임금 올려주면 안된다고 하는 나라임...기업에는 돈 풀고 월급쟁들은 돈 줄이고..연준 투표권 없는 사람들 발언은 의미가 없죠. 그냥 인터뷰 일뿐..아무 설명 없이 한 줄 써놓으면 무슨 얘기인지 알 수 있나요?

@아기씨앗반 말씀하신대로 한국과 미국이 다른 상황이므로 나오는 황당시츄에이션인거죠. 미국은 오히려 금리를 높여 경기침체를 일으키고 그에따라 기업의 투자를 감소시켜 임금상승을 억제시키고 일자리를 감소시켜 물가를 잡아야 한다는 일부 극매파의 주장이 나올정도의 상황인거고, 우리나라는 경기침체까지 시킬순 없으니 기업들 돈 더 주고 임금동결하자는 얘기니까요.

국민의 한사람으로썬 경제부총리가 이렇게 얘기하는게 황당하긴 하지만, 한편으론 이것이 근 10년가까운 양적완화가 가지고온 뉴 노오멀인가 싶습니다.

@돌돌이와돌식이 

미국의 경우 일자리를 감소시켜 물가를 잡아야 한다는건 일부 극매파적 발언이 아닙니다.

그냥 정통적인 경제학 이론이에요. 

그리고 우리나라의 정책은 말도 안되는 정책입니다. 

1. 경기침체를 막기위해서는 수요를 늘려야 하고 수요를 늘리기 위해서는 가계에 돈을 줘야 합니다. 근데 가계에 돈을 뺏고 기업에 돈을 주고 있죠.

2.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서는 개인과 기업 모두에게 돈을 뺏어야 합니다. 근데 기업에는 돈을 주고 있죠.

무얼 할려는지 도무지 알수없는 정체 불명의 정책이 지금 정부가 하고 있는 겁니다. 인플레이션을 잡는것도 아니고 경기 침체를 막으려는 것도 아니고 어정쩡하죠.

@밀밀 그걸 중앙은행보고 하라는게 뉴노말인거죠 ㅋㅋㅋㅋ

대체 그간 어느정부의 중앙은행이 경기침체를 일으키고 일자리를 줄이는 정책으로 가라고 했나요 

@돌돌이와돌식이  과거부터 인플레이션을 잡기위해서 원래 그렇게 했습니다. 

그 이론적 기반은 필립스 곡선이고 폴볼커의 1970년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행동들을 보시면 알겁니다.

지금 정책이 새로운게 전혀 아닙니다. 그냥 과거 썼던 효과적인 정책을 다시 쓸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