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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단지도 결국 버티다가 지지선이 깨진 매물이 나왔네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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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8억대 호가 매물 미친듯이 등록하고 주변에 분양하는 아파트 때문에 정말 호가 높이는게 보였었는데...
최근에 워낙 안좋았긴 했어도..7억대에서 내놓은 물건들이 버티는게 보였는데
결국 어제 6.9억짜리 매물이 등록되었더라고요..
뭐랄까...유튜브 이것저것 보면서 가장 공감되었던 비유가
부동산은 주식시장과 다르게 항공모함 같아서 방향이 천천히 틀고 한 번 정해진 방향이 쉽게 안변한다 그러던데..
뭔가..저희 단지 기준으로 심리적 저지선이 뚫린거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부동산들이 어떻게든 7억 이하 매물 안등록하려고 노력했던거 같기도 하고..
한 1~2년 정도는 찬찬히 관망할만한 시장 같습니다...1주택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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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리두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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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들이 7억이하 매물 안등록 하려고 노력했을까요 ? 부동산 업자들은 기본적으로 매매가 되어야 수익을 창출 하는 구조 입니다. 매매가 되려면 제1조건이 가격이 저렴해야 한다 입니다. 부동산은 생리적으로 어떻게든 가격을 깍으려고 합니다. 가격을 깍아야 손님이 오고 계약이 되고 수수료를 받는걸요. 부동산이 못올리고 있었다면, 아마도 그 아파트 주민회에서 부동산에 사실상의 협박을 했겠죠. 얼마 이하로 올리면 이 아파트 주민들은 그 부동산과 거래 하지 않겠다는.. 그런거 아니면 부동산은 가격을 깍는게 주된 일입니다. |
삼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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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실 저렇게 주민들이 협박해도
요새는 전산에서 매물이 다 공유가 되어서 내 부동산에 손님이 일단 와서 거래를 한다고 하면 매물 등록한 업체랑 수익공유 하면 큰 의미는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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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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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동네도 12억하던게 슬금슬금 8억9천까지 밀고 내려옴. 근데 그 최저가 매물이 몇달전 12억이었던 매물인데 11억,10억 까지 낮추는 동안 거래가 안되고 쭉쭉 호가마저 낮아지고 있는거였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