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발표를 했군요 잘 올라갑니다.

제가 예상한 2022년까지의 완만한 금리인상후 2023년후 오히려 더 강한 금리인상으로 인한 하락과 다르게

2022년부터 빡세게 가는건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로인해 부동산에도 가격의 변화가 많네요. 제가 지켜보고 있는 곳도 금리 발표가 나오면 계속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1

주식도 그렇고 모든 자본시장에서 여러 명의 의견이 갈리고 그 의견 속에서 니가 맞네 내가 맞네라며 자신의 뷰를 이야기하지만

사실 엄밀하게는 '모두가 맞을 수도 있습니다.'

누구는 짧은 1~2년의 시간의 프레임에서의 하락을 이야기하는 것일 수도 있고 / 누구는 긴 10년 이상의 프레임에서 상승을 이야기할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엄밀하게는 어떠한 의견을 내기 전에 '시계열'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면 결국은 화폐 논리에 따라 무조건 우상향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게 실거주 1채는 진리이며 10년 존버하면 결국은 올라왔다의 숨겨진 이유이기도 한거죠.

2

저는 뉴빕이고 과거 기록을 통하여 미래를 예측하는 쪼렙이라 과거 데이터만 가지고 미래를 예측하고

실행하려 하고 있는 중인데요. 확실히 지난 노무현때 장세와 이번 장세는 확연하게 달라진게 있는 것 같습니다.

바로 '빈부격차'의 심화입니다.

고가 아파트의 기준을 어디다가 놓아야하는지는 정부에서 15억 이상 아파트라고 정해줬기에 그것을 기준으로 말해보자면

15억 이상의 고가 아파트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관점 

"아직 하락아니다. 매물도 없다. 대출 막아놓고 기초 펀더멘탈이 좋아서 충분히 10년이고 버틸 수 있다."

vs 15억 이하 아파트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관점

"급매물 터지고 2~3억씩 하락이 시작되고 있다. 금리 인상으로 인해 이 현상을 가속화 될 것이다." 

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포지션을 생각하신 후, 다른 사람들의 글을 참고해서 정하시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나는 10억짜리 아파트를 바라보는데 15억 이상에서 노시는 분들의 의견은 이제 맞지 않을 수도 있거든요.

그분들과 본인은 시계열이 다를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3.

집값이 하락하면 모두에게 기회가 오는거라고 봅니다.

실거주 1채이신 분들은 부포에 올 필요가 없는 분들이며 (저도 2021년 하반기 집을 매도하기로 결정하고 2022년부터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여기 계신 모두 새로운 매수를 위해 시장 분위기를 살피기 위한 '예비 매수자"라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10억 이하의 거주지를 생각하고 있기에 본격적인 하락은 2023년 중반기부터라고 생각하고 즐겁게 그 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쁜 이야기지만 이름 있는 기업 하나가 파산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하며 말이죠.

모두 본인이 생각하는 대로 좋은 일 있으시길 바라며 내년에나 다시 한번 뻘글이나 써봐야겠네요.

p.s 마틴DB님의 최근 글이 요근래 본 글중 가장 주옥같으니 한번쯤 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