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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은 진짜 빨갱이네요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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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골목 썩어가는 빌라있는 다수의 사람들이
아파트 한번 살아보겠다고
이번에 아파트 공급 대량으로 하겠다는 정책 틈을 타서
재개발 구역 추진 많이 하네요
그런데 문제는 뒷골목 빌라들 밀어버리고
자기들끼리 지어서 잘 살면 몰라도
앞에 대로변 노른자위 커다란 땅과 상가 건물 가진 사람들
땅을 시세의 절반도 안되는 공시지가로 뺏어서
자기들 아파트를 짓네요
그래야 자기들 아파트가 대로변에 접하니
가치가 높아지겠죠
하지만 가치가 비교가 안되는 대로변 상가건물 주인들은
분양권 받는 것도 아무리 땅이 커도
많아야 아파트 최대 두채 받는데
땅값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고
노후대비로 월세 받기 위해
평생 모아 상가건물 산 분들의 재산을
재개발로 이득 보는 다수가 동의하면 빼앗을 수 있다니
이게 우리나라에서 가능한 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자기들 주머니에서 만원만 뺏어도 난리날 사람들이
재개발 원하지 않는 사람들 재산을
몇십억씩 낮춰서 뺏어가는게 빨갱이랑 뭐가 다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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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가즈아를외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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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지 공시지가는 시세랑 비슷해요.
토지수용은 이의제기하면 세번평가합니다. 그리고 더 불만이면 소송하시고요. 무슨 빨갱이니 그런말하지마시고요 |
뽀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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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지가 형편없이 낮습니다.
누군가의 재산을 다수가 소유자의 동의 없이 그것도 시세에 비해 형편없이 낮게 가져가고, 그걸 뺏은 사람들의 이익을 위해 사용해서 나눠가지면 빨갱이가 아니고 뭔가요? |
우산리두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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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시지가가요 ? 공시지가는 애초에 시세의 60 - 70% 선으로 조절 합니다.뭔 시세입니까 ?공시가 자체가 보유세를 부과하기 위한 기준이기 때문에 변동성이 큰 시세와는 어느정도 거리를 두게 되어 있습니다. 비싼땅일수록 공시가와 시세의 차액이 절대 금액기준으로는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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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평이 실제 시세랑 따로 노니까 생기는 문제기는 합니다.
저희 구역에도 감평 제일 크신분이 현청했는데 뭐 결국 알박기하다가 명도소송 가서 강제집행 했네요.
그 분 심정도 이해는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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