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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놈 안될놈 구분하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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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왕성폭포
2022-09-29 08:17
조회 : 2180
토왕성폭포
2022-09-29 08:17
조회 : 2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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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혹은 인생전체에서 될놈 안될놈 구분하는 방법입니다.
1. 지나치게 계산기를 두드리느냐 아니냐
될놈은 핵심포인트만 캐치하고
안될놈은 본질에서 벗어난곳에서 계산기 두드림
집의 본질은 내가족이 편히 쉬는곳인데
무슨 1주택자가 평당 상승률을 따지는지..
그냥 4인가정이면 국평 이상으로 사면 될텐데
소득이 어느정도 됨에도 꼭 24평이나 30평으로 분양받음
24평 분양자왈
" 소형평수가 평당 집값 상승률이 더 높아서 24평이 향후
분양가 대비 상승률이 더 높을것임.."
30평 분양자왈
" 34평이랑 30평이랑 평면거의 똑같고 평수만 살짝작은데?
그럼 30평 개이득 아닌가?
게다가 상승률은 조금이라도 소형이 높을테니까 "
38평 매수자왈
" 난 집값 모르겠고 그냥 방4개가 좋은데? "
> 지금 누가 울고 웃고있는지는 다들 아시다시피..
2. 내탓이냐 남탓이냐
될놈은 누가 좋은 정보 알려주면 일단 고맙다하고
실제 매수까지 이어지면 후에 작은 선물이라도 보답
안될놈은 알려주면 그거 나도 안다고 허세부리거나
그런걸 뭐하러 하냐고 타박줌
몇번 그러면 나중에는 아예 안알려주는데
나중에 가서 그때 왜 나는 안알려주냐고 남탓하기 바쁨..
3. 똑똑하냐 아니냐
될놈은 대부분 말이없고
표면적이나마 겸손함..
잘모르는 척하지만 물어보면 자세히알려줌
안될놈은 말은 엄청많고
세상에서 자기가 가장 똑똑함..
삼라만상 다 꿰둟어 보고있음
세상 모르는게 없지만 막상 물어보면
어디 뉴스나 유튜브에서 배운내용이 전부
4. 욕심이 많냐 적냐
될놈은 욕심이 크지않음
크지않은 수익률이라도 확률이 확실해보이면 베팅
안될놈은 욕심이 비대함
최소 100%가 수익의 하한선
확률이 적건 크건 수익률만 보고 베팅
투자는 수익률 * 확률 = 기대값
이게 머리속에 있냐 없냐의 차이
5. 행동인지 말만인지
가끔 격투기 선수중에
때릴때는 사자
맞을때는 토끼 스타일이 있음
이와 비슷하게
될놈은 평소에는 토끼처럼 온순하나
기회가 오면 사자로 돌변함
안될놈은 평소에는 사자
술자리에서는 티라노사우르스
근데 기회가오면 토끼로 급온순해짐
자주하는 멘트는
" 일단 한번 지켜보고.."
사실 안될놈은 기회가 기회인줄도 모르는 경우가 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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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센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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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하는 사람들 보면 배움의 시기(?)에 몇천씩 잃는건 다들 한번씩은 하지 않나요?
돈 한번 잃지 않고 주식부자가 될수 있을까요? 이글은 이런 마인드 셋에 대한 이야기인거 같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잃어버리지는 않습니다. 근데 아무것도 얻을수도 없죠...
웃기게도 이 사회라는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100% 뒤쳐지는것도 또 사실이라...
인생은 B(Birth), D(Death) 사이의 C(Choice) 라는 말 아주 좋아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세상 살면서 100% 안전한 길 // 왕도 // 실패없는 성공이런건 없다고 봐요 저는....^^;;
어느정도는 투자에 대한 줄타기를 해야 부의 차선까지는 아니더라도... 남한테 돈으로 아쉬운소리 안하면서 살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
RAY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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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안하면 아무것도 안일어나죠
시장참여 안하시는 분들은 이론적으론 제로리스크 제로리턴이여야 맞겠으나..
요 몇년간 시장참여 안하신분을 보면 "벼락거지"라 불리는 신조어가 괜히 생겼겠습니까. 현실은 하이리스크 마이너스리턴입니다.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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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좋은 정보를 얻게 된 후에 실행에 옮기고나서 뭐라도 하나 해드리면 앞으로도 좋은 정보 계속 오는데, 먹고나서 입 싹 다물면 그 다음은 없는거죠 ㅎㅎ
저도 이번에 부동산 톡방에서 태아보험 설계사 한 분을 소개받았습니다. 뽐뿌에서 견적 받아봐야 혜택 뭐 1개월치 보험료밖에 못준다고 그러는데, 그 설계사 통해서 하니까 5달치 주더라구요.
그래서 그 소개시켜준 분께 감사하다고 스벅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커피라도 쏴드렸죠 ㅎㅎ (태아보험 소개시켜준 분이니 디카페인으로 쏘는건 당연한 센스입니다)
아마 그 분은 앞으로도 그런 좋은 정보 있으면 저한테 선뜻 알려주실겁니다.
소개팅도 좀 비슷한데, 저는 과거에 같은 주선자로부터 소개팅을 몇 번씩 받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나가서 매너있게 한 것도 있겠지만, 저는 잘 안되어도 주선자에게 밥 사고(소개시켜준 것만으로도 고마우니까요) 잘 되면 더 좋은 밥 샀습니다(더 고마우니까요)
그러다보니까 소개팅이 잘 안되거나, 잘 되어서 사귀다가 헤어지더라도 그 주선자가 또 다른 사람 알아봐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