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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로 이사했는데 빌라로 다시 이사가고싶네요..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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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딸아이가 초등학교들어가서 어쩔수없이 살고있는동네 아파트로 이년전쯔음 이사했습니다.지방소도시입니다
유년기시절 아파트만 살았습니다..
그래서아파트의 불편함은 못느꼈죠
결혼하고 애낳고 저도 아빠가 되어 살아보니 느낀점입니다
역시 신혼은 국룰 아파트였죠
자녀출산과 맞물려 회사 발령을내서 그다음 살던곳은 신축빌라.
(처음 살아본 필라티구조 빌라였습니다..)
원룸도안살아본 저는 걱정이컸죠
걱정을 안고 살아보니 너무 편했습니다
아파트랑비교해서 편리한 엘베(4층인데엘베있습니다)
주차장 1분컷
밤늦게 가도 주차자리 부족했던적 한번도없네요
(1세대당2자리)
값싼 관리비 -경비원이 없으니
후분양 신축이라 내부인테리어 아파트와 동일구조등등..
제가살던빌라는 대단지 옆빌라라서 좀 편했습니다
(공원바로옆 초등학교까지 10m?)
애때문에 어쩔수없이 빌라옆대단지 아파트로 (e아파트)이사왔지만 ㅠㅠ 지나가는길에 항상보면서 아 여기편했는데 항상 속으로 생각합니다 ㅎ
아파트의장점은 자녀의 커뮤니티, 빌거지소리안듣는거말고는 없는거같네요ㅎ
오히려 불편한점이 많네요
고층 엘베, 비싼관리비, 가장큰 주차문제, 층간소음(복불복이겠죠..)
지금아파트가 한 라인에 4세대가 살고있어서..그런가 좀 시끄럽네요
지방소도시라서 집값폭락도 몇천만원내라서 아파트로 큰돈벌기도 어렵고요 ㅎ 속편히 살기엔 좋은거같네요
★★요즘 인터넷기사보니 서울 빌라전세사기가 진짜많더라고요 조심조심 정말 조심조심★★
항상 행복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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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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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빌라.. 요즘 관리 아파트만큼 잘 되죠... 근데 빌라 한번 살아보면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게 정상이라고 봅니다.. 이웃들 수준 등등.. 관리비도 4층 빌라에 엘베 한대만 있어도 아파트만큼 관리비 나올거고요. 경비비 청소비 관리실 인력들 인건비 빠지는게 다 일텐데 ㅎ |
초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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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신축 빌라 기준 공용전기, 계단 복도 청소랑, 엘베비용으로 관리비 5-8만원 기본으로 받던데요..ㅠㅠ(관리충당수선금은 나중에 돌려줘야하니 포함도 안시키고요)
기본 6만원에 여기에 전기세, 가스요금, 상하수도 요금하면 아파트 관리비 보다 훨씬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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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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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는 신축물 빠지면 상당히 힘들어지기 시작해요.
공용부 수리비가 계속 생기는데 소유주들 마음이 오래 계속 살 사람 처분하고 떠날 맘인 사람 이미 청약 당첨되어 있는 사람 더 빨리 부서져서 재개발 바라는 월세주는 임대인
사공들 맘이 다 제각각이니 잘 되겠나요? 그나마 서울이면 비싼 땅이니 버티죠... |
이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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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하지만 요즘 신축빌라는 대지지분이 거의 없어서
개구리 뜨듯한 물에 목욕하다 삶아지듯이 그냥 멸망각이지요. 빨간 벽돌 빌라 대지지분 12평짜리 이런 거는 인천이나 경기도라도 희망이 있기는 하지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