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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9월 월세지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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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의 큰폭의 상승과
기준금리 추가 상승 기대심리가 시장을 맹폭중이라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반하락중에 월세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8월에 수도권 전체 0.7% 상승에 이어 9월에는 0.4%가 상승했네요.
매매가와 전세가가 엄청난 폭락을 거듭하는 인천지역도 월세가는 상승중이네요.
인천지역 월세가가 제자리 걸음이라 그나마 월세지수 상승이 0.4%에 그친 것 같습니다.
미국 CPI에 주거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32%던가 그러던데
기준금리 인상은 매매가는 끌어내려도 월세가는 계속 상승시키는 바...
미국의 고용지표가 좀 더 빠르게 많이 나빠지지 않는한
미국 CPI가 가파르게 내려가기는 크게 기대하지 말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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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툼한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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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전세 수요자들이 급격하게 월세로 전환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중에도 완전 월세 보다는 반전세도 많겠네요.. 제 주변에도 월세화 되는 사람들이 있어서 현실이 어떤지 직접 보고 있습니다. 주거 안정성이 너무나도 낮아지고 있어요.. |
이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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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에는 1억당 30만원 미만의 전월세 전환율이.
현재는 1억당 45만원이 평균이고 수도권 지역에 따라서는 1억당 50만원까지 전환율이 잡히기도 하는 것 같아요. 전세 대출 금리가 8% 가능하다는 협박이 언론에서 계속 흘러나오니 월세가 선호되고 전세는 갈수록 멸종될 것 같아요.
기준금리 1.5%가 진짜 더 오른다면 내년이 되면 전세 보증금 못 돌려줘서 역월세 대란이 크게 발생할 듯 싶습니다. |
귀뚜라미먹은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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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pi에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렌트비를 잡을려면 고용지표가 작살나야하고..
당연히 자산시장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소인데, 엊그제는 고용률 떨어졌다고 증시에서 잔치하더라구요.
제가 좋빠가라 이해를 못하는 건지. 고용률 떨어지는 게 지금 시점에선 진짜 호재인 건지 모르겠습니다. |
이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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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동의하는 견해입니다.
제 생각과는 다르지만 고용지표가 작살나면 파월의 초강경 금리인상의 최고점 상단이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라던가...
현재 CPI나 근원 CPI에 고용지표가 영향을 주려면 멀고도 먼 경로를 거치지만 생각보다 고용지표가 빨리 작살나면 내년 연준 금리 상단이 4.5%가 아니라 4.0%로 낮아질 가능성을 생각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기준금리 75bp 인상이 아닌 50bp나 25bp로 시장의 충격을 줄이길 기대하고 있을지도요.
어느 쪽이 되었든 현재 미국 금리는 아직도 중립금리 하단 범위 정도라 희망회로 돌리기는 너무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