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동일아파트 보증금5000차이면 이사가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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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세거주 중인 아파트가 12월 말에 계약만료 예정이여서

집주인이 연장의사를 묻는데 고민되는 부분이 있어 의견을 여쭙습니다

(집주인은 전세보증금은 그대로 연장하고싶다고 하네요)

현재 보증금은 3억 3천(대출 2억1천)인데

동일 아파트 전세 매물들 확인 결과 2억8천~3억 정도로 가격이 형성되어있습니다.

2억 8천짜리로 이사한다고 가정하면 보증금은 5000만원 차이고

5000만원의 2년치 이자비용은 연이자 5%로 계산시 500만원, 6%는 600만원 정도 차이가 발생할 것 같습니다.

이정도 차이로 이사하는 건

이사비용, 가전 이전설치, 복비 등을 따지면 메리트는 없다고 느껴지는데

2년 후 과연 3억 3천의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을지 걱정되는 부분이 있어

연장하는게 현명할지 이사를 가는게 현명할지 의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집주인에게 3억으로 감액 다시 한 번 요구하시고 그게 정 불가능하다면 이사하시길 권합니다. 2년 후 전세값이 폭등한다면 새로운 계약갱신권 사용이 가능하며 반대로 전세값이 떨어진다면 기존 3.3억 전세 보다야 3억인 전세가 좀 더 쉽겠죠.

2022-10-06 01:56 | 덧글 점아이콘

고민 끝에 이사하기로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10-09 18:38 * | 덧글 점아이콘

구축이면 수리여부에 따라 금액차이가 크긴 하죠. 그래도 중간인 3억정도로 네고해보시죠.

2022-10-06 09:32 | 덧글 점아이콘

일단 이사가려는 집을 보시고 오세요.

싼 이유가 집주인 돈이 필요해서가 아니라 집에 하자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모든게 전부 동일하다면 전 집주인하고 네고 하고 안되면 이사 합니다.

2022-10-06 09:55 | 덧글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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