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매물은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전세대출 이자가 높아졌고 깡통전세 불안감도 있어서 전세 선호도가 떨어지는거죠

원래 전세사는게 인생 조지는 지름길입니다. 당장 주거비 얼마 아낀다고 생각하지만 기회비용 따지면 월세보다 손해죠. 전세 네바퀴 돌면 애가 초등학교 들어갑니다. 후덜덜 하죠 ㅋㅋ

눈만 높아져서 진짜 인생 조지는 지름길이죠...

정 전세가고 싶은분들은 내집하나 보유하고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이건 마치 '신용카드만 쓰는 사람은 절대 만나지 마라' 라는 2000년대 괴담에 가까운 말임.

비추 저아님.

반박시 님말이 맞음

전세 때문에 주거비가 낮았는데ㅡ 지금은 월세가 유리한 상황이긴한데 앞으로 전환률 오르면 어찌될지 모름

나중에 월세 오르면 .. 

매매든 월세든 집값 대부분을 자기돈으로 지불하거나 대출이 가능해야만 가능해서 마구잡이로 사들이기 힘들어지거든요

원래 전세 제도는 지하 금융을 형성하기에 좋은 제도가 아닙니다.
전세낀 갭투자만 없어진다 ?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전세가 집주인 입장에서는 무이자(사실은 사용권으로 이자를 대신함) 대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데 갭투자 아닌 전세라는 전제가

성립 불가능 입니다. 
원래는 집주인이 담보대출 받고 월세를 놓는게 정상입니다.

그런데 전세가 왜 한국에서 보편적이 되었나 라고 하신다면,
부동산이 지속적으로 경제 성장율 + 금리 보다 더 많이 가격이 상승 하였기 때문입니다. 
부동산 가격이 경제셩장율 + 금리 보다 낮게 가격이 상승하면 자연스럽게 전세는 줄고, 그 기간이 길어지면 전세는 없어 집니다.

한국 주택에서 임대차 문화에서 월세는 정말 희귀 하였었는데
그나마 월세가 늘고 시장에서 하나의 선택 상품으로 자리잡게 된 계기가
리먼사태 이후의 5 - 8년간 지속된 부동산 안정기 때 였습니다.

원래는 당시에 전세가 빠른 속도로 소멸 했어야 하는데, 당시에 정부에서 전세 대출을 적극 권장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세입자는 전세를 아주 강력하게 원하게 되고, 전세가가 계속 뛰어서 계약 만기시 마다 올려 받는 전세금이 
쏠쏠하니 또 전세가 줄어 드는 속도가 늦어 지기 시작했죠.
게다가 그러한 시장상황을 잘 이용한 것이 신축빌라 전세 사기의 등장 이었습니다.
전세금은 뛰는데, 빌라 가격은 떨어지니 아무도 빌라 분양을 안받게 되고, 그러다 보니 건축업자들이 현금 회수를 위해
바지 집주인 앉히고 전세로 돌리기 시작한게 바로 전세 사기의 시작점 입니다.

솔찍히 계속 부동산 가격이 하락 한다면 앞으로 전세는  사라질껍니다.
다주택 담보대출 제한만 풀어도 지금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전세는 사라지겠죠.
지금도 다주택 담보대출이 안되서 울며 겨자식으로 전세 놓는 사람들이 태반입니다.

전세는 전세라는 제도가 주는 장점 보다 단점이 더 많습니다.
사라져야 하고 사라질 운명의 제도가 전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