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오전 임대인과 카톡을 하여 내용을 남기려 하였으나 관리인이 카톡 내용이 길고 눈이 좋지 않아 읽기 힘들다며 통화를 걸어서

30여분 동안 긴 통화를 마쳤습니다. (녹음 진행함)

[전체보기 전문]

연락드리고자하는 이유는 17일날 연락이왔을때 제가 너무 정신이 없던 상황이라 당시 상황을 다시 정리해보고자 해서 카톡 남깁니다.

통화상으로 제의견을 다 이해 못하실 것 같아 카톡으로 남깁니다.

월세 인상건 관련해서 좋게 말씀해주셨는데 

제가 월세인상 관련해서 고지 받은건 10월 11일 부동산을 통해 임대인분이 월세 인상건을 말씀하셨고 재계약 의향이 있으면 월세를 올린다고 전달 받았습니다.

저로써는 해당일 까지 임대인분이 별도로 연락없어 월세 유지시 묵시적 계약으로 자동 연장을 희망하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사장님께서는 묵시적 계약은 없다라고 표현하셔서 당황하기도 하였구요. 2개월 전까지 서로 통지사항 없으면 동일한 조건으로 이행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월세인상건으로 나간다고 말씀드렸던건 10/14 저녁이구요.

최대한 빨리 말씀드린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임대인분께서는 17일 오후에 연락주셔서 기간이 너무 짧다고 말씀하시니 더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특약사항에 2~3개월 전에 연락하기로 한다고 적어주시긴하셨는데 20년도 12월 10일 이전에 계약건에 한해서는 임대차 만료 통보는 한 달 전까지 해도되는 사항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길게 적고 제가 새로운 임차인 구하는데에 비협조적이라는건 절대 아닙니다.

지속적으로 부동산에서 연락오면 적극적으로 방을 보여줄 예정이나 불합리한 것 같아 메시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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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이후 전화가 와서 통화를 30여분 하였으나 대부분이 본인책임 회피 및 변명이었습니다.

ㅁ연락되자마자 카카오톡 내용은 이해를 못하겠다고 함.

ㅁ 묵시적 계약은 옛날에나 했었지 지금은 하지 않는다고 주장

ㅁ 20.12.10 이전에 계약한 건은 1개월 전까지 계약만료 의사 표현해도 되지 않느냐라는 질문에는 뚜렷한 답변을 주지 않았음.

ㅁ 계약만료 2~3개월 전 월세 인상으로 인해 나가는 거라고 하니까 오히려 저에게 미리 연락을 안 주어 생긴 일 이라며 오히려 저에게

    미리 연락을 줬으면 해결되었을 문제라며, 이건 제가 연락을 늦게 줘 생긴 일이라며 적반하장입니다.

ㅁ 그래서 본인들 (본인들이라고 복수 호칭을 칭하였음)은 제가 나간다고 말한 시점에서 3개월인 1/15일을 계약만료일로 제시하길래 

    제가 나간다고 표현한 날짜는 14일 이라고 말씀드렸다고 하니 1,2일 차이가 무슨의미가 있냐며.. 주장.

ㅁ 통화때도 일방적으로 의견을 내세우며 말짜르기를 하여 중간에 원활한 대화는 오고가기 힘들었습니다.

ㅁ 임대인에게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했던 기존에 정해져 있던 12/8 기준으로 계약만료 이후 한 달치 월세를 미리 선납하면 

   보증금을 12/8에 받을 수 있냐는 질문에 해당부분은 본인은 관리측이라 회사 자금 사용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며 확률은 50% 정도 된다고 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명의는 여성분이름으로 되어있는데 계약당시 아내라고 하였던 것 같습니다.)

이후에도 새로운 임차인이 오면 바로 지금가능하다. 외 타협점이 좁혀지지 않아 제가 다른 부동산에 매물 등록하여 임차인을 빨리 구해도 되냐는 질문에는

차라리 복비까지 본인들에게 준다고 하면 정말 회사에서 임차인이 급하구나 생각해서 90% 확률로 당일 보증금 지급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Q. 임차권등록은 계약만료 후 시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임차권 등록 후에 저에게 불이익은 없는지..?

Q. 임차권등록 후에도 보증금 지급하지 않는 사례가 있는 것 같은데 민사소송 가야한다면 승소 유무 및 변호사 선임비, 해당 소장 처리에 관련된 개인 시간 할애로 오히려 월세 1달치가 더 싸게먹히는 건 아닌지.. 추가적으로 궁금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