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예로 상승기에 신고가 매일 터져도 매일 부정하던 것과 비슷

잠실 엘스처럼 매물이 그 가격에 올라옴= 실제 하락

염리동 처럼 매물은 그 가격에 안 올라와 못 삼= 아직 모름

신고가는 자전거래고

신저가는 증여라고 배웠습니다.

최고가 : 최고로 비싸게 팔린 가격
최저가 : 최고로 싸게 팔린 가격
호가 : 파는 사람이 팔고자 희망 하는 가격
시가 : 합리적인 시장참여자가 통상적인 상황에서 거래가 채결될 확률이 높은 가격 (통상 최근 3개월 거래 평균으로 잡음)

이것 잘 구분 하지 않고 혼용하여 쓰면 의미전달이 잘 안됩니다. 또는 상대의 말을 잘못 알아 들을 수도 있구요.

상승 또는 하락기에 실거래가는

최고가 아니면 최저가죠

보합이면 시가구요

호가를 제외하면 다 실거래가 입니다

시종일관 폭락론자는, 먹을 기회조차 못잡고,

폭등론자는 잘먹다가 마지막에 물리죠.

코인도 그렇고 주식도 그렇고

부동산도 마찬가지일것 같습니다.

진짜 대처잘하는 사람은 최근 2~3년에 걸쳐 현금화시켜놓으셨을것 같은데

그런 현자가 얼마나 있을지 ㅎㅎ

그런데 저울질을 할 수밖에 없었지요.

80%에 육박하는 무지막지한 양도세를 내고 exit

or 시세는 하락하더라도 일이년 기다려서 규제완화 후 exit.

당시의 양도세가 정말 일반적인 상식을 넘어서도 너무 넘어선, 경제원칙과 글로벌 스탠다드에 비해 너무 말이 안되는 것이라서

(이게 정권교체 이유였을 것입니다. 굳이 그런 양도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 계층들까지도 집권세력의 경제관이 읽혀졌으니)

합리적인 생각을 하는 인간들이였다면, 그런 규제는 일시적이고 조만간 글로벌 스탠다드로 갈 것이라고 봐서

기다리고 있었지요.

부동산 27년 겸험으로 말하자면, 2020년 즈음 한시적 양도세완화 했다면

아마 그 후 2년간 상승 없이, 그 가격대에서 고정되어, 지금 하락한 가격과 비슷하던가 소폭 낮았을 것입니다.

토끼몰이를 하더라도 퇴로는 열어줘야 하고, 막다른 길에 몰리면 쥐도 고양이를 무는 법입니다.

가족중에 양도세땜에 못팔고 오른 전세금으로 더 산 사람 있어요. ㄷㄷ

친구하나는 작년하나 제작년하나팔고 자기살집만 남겨두었는데

얜 미래를 예측한건 아니고 그냥 아다리가 맞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