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열받네요 어떻게 할 수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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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열받네요 어떻게 할 수 없을까요?? ³⁵
부남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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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7 12:35 조회 : 3144

파워링크광고등록안내

지금 보증금 1억에 60짜리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만기는 내년 3월말이구요

이번년도 여름쯤에 집주인에게 올해 말에 이사를 가야하니 세입자를 구해달라고

나도 인터넷에 글을 올리고 하겠다 요청을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사람들도 많이 보러오고 계약을 하겠다는 사람도 생겼습니다.

그 중에 한명이 계약을 하겠다고 약속까지 잡았는데 집주인이 혼자사는 젊은 남자는 자기가 싫다고

신혼부부만 계약을 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때마침 그 시기에 신혼부부도 집을 보러왔다가 가계약금을 걸었다고 하더군요

거기까지야 뭐 집관리나 여러모로 집주인 하고 싶은대로 가능하니 그렇게 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신혼부부와 여자쪽 친정부모님이 오셨을때 저희가 집주인에 대한 여러정보를 줬습니다(관리적인 부분)

이거 듣더니 그냥 가계약금 100만원 넣었는데 포기를 하더라구요

이후에 저희도 계획이 변경이 생겨서 그냥 내년 2월쯤 나갈 예정이다.

주인에게 이야기를 했고 부동산에서도 간간히 집을 또 보러오면서 일이 생겼습니다.

어제 집이 맘에 든다고 계약을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다음날인 오늘 계약을 하러 왔는데

저희집 주인 성향상 손해를 진짜 1도 안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상황이라

공인중개사에게 아니 혹시 복비는 어떻게 되는거냐

물어보니 그건 집주인이랑 이야기하셔야죠 그러길래 우리는 복비를 받겠다고하면

그냥 만기 채우고 나가겠다했는데 부동산에서 전화를 했는데 복비는 집주인이 부담하겠다고해서 계약을 진행하는데

오늘 전화와서는 자기가 잘못 들었다고 집주인이 복비 제가 내야한다고 그러네요

진짜 2월1일 입주로 잡아서 그럼 두달이 남은건데 보통 이정도 남아도 복비를 세입자가 내나요??

제가 이상한건지 아니면 관행상 조금이라도 일찍 나가면 복비는 세입자인지

진짜 젠세나 월세로 사는거 진짜 서럽네요

그냥 만기를 채우고 나갈건데 집주인 최대한 골탕 먹이는 방법이 없나요??

그리고 새로 들어오는 사람은 1억에 100인데 복비를 주더라도 이득 아닌가요??

돌돌이와돌식이
| 10 0

양쪽말을 다 들어봐야 알수 있겠지만 "그런데 신혼부부와 여자쪽 친정부모님이 오셨을때 저희가 집주인에 대한 여러정보를 줬습니다(관리적인 부분) 이거 듣더니 그냥 가계약금 100만원 넣었는데 포기를 하더라구요" 이부분을 보면 글쓴분도 평범한 분은 아닙니다.

바람돌이얀
| 10 0

저기 집 나가시고 싶은거 맞죠? 님이 지금 을질하고 계신거 같은데요? 기껏 다른 세입자 구했더니 집주인 흉봐서 계약 포기 계약 만기가 아닌 계약 기간 내에 나가는건 님이 복비 당연히 내야죠. 님 때문에 계약 시기 조정하는거자나요? 아니면 처음부터 집주인하고 협의를 하던가? 갑자기 마음 바꾸고 안하겠다고 통보 ㅋㅋㅋ 네 님이 진짜 이상한 세입자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