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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책에 대한 개인적인글(청약, 모아주택)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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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오른다', '무조건 내린다'는 분들은 댓글은 쓰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추가적인 외부충격 발생은 감안하지 않고 쓰는글입니다.
특히 특정호재로 인해 떨어지지 않는 특수한 지역 또는 매물등 일부의
경우는 배제하고 생각했습니다.
- 중도금 대출 완화 : 9억 → 12억
→ 분양 예정단지 재개발(가로주택, 모아, 신통 모두 포함)/재건축
조합원에게는 당연히 유리 합니다. 특히 둔주 59는 미분양 걱정 없을듯 합니다.
원자재/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건설지연 Risk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보입니다.
- 15억초과 주담대 허용(기존 9억~15억 구간도 LTV 일괄적용?)
→ 15억초과 물건에 유리하며 토허제 지역에 특히나 유리한 제한 해제입니다.
개인적으로 양극화 시장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많은분들이 오해 하시는게 우리 단지는 실거래 안떴으니 아직 하락한게 아니다'
라고 생각하신다면 착각입니다. 이럴때 실거래가 안뜨는 물건들은 오히려 한번에
심하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참고로 '내가 현금 15억 있으면 안산다'이런식의 의견은 읽을 가치도 없습니다.
예를들면 잠실은 토허제에 거의 대부분 15억이상인데 실거래가 뜬다는건
비트코인을 했든, 사업을 했든, 근로소득을 저축했든, 기존 부동산 물건을 처분했든,
주식을 했든 실제 거주 + 현금(+신용대출등 주담대 제외 대출)으로만 구입을 했기
때문에 실거래가가 뜨는겁니다. 파크리오 대형이 얼마전에 크게 내려갔는데
이번 정책으로 인해 매수/매도자 모두 당분간 눈치를 보는 장세로 갈것 같은데
매도우위 시장으로 돌아설경우 2급지 이상은 타 급지에 비해 하락이 완화되면서
다른 장세를 보일것 같습니다
- 청약당첨자 기존주택 처분기한 6개월 → 2년연장
→ 청약정책 변경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85이하 추첨이 생기면서 무주택 or 무주택 + 1주택중 어떻게 진행할지 모르나
1주택이 포함된다고 한다면 양극화는 심화될것입니다.
기존 거주 주택 처분 연장 정책은 기존 1주택자들도 청약시장에 들어오라고
유도하는 정책입니다.
일반적으로는 1주택자는 본인의 거주지보다 더 좋은 거주지 또는 물건의
청약을 쓰기 때문에 시장에는 아무래도 2급지 이하의 물건들이 시장에 더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 가로주택, 신통, 모아
→ 얼마전 지정된 모아주택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지역을 선정했고, 빠르게 진행되어 물량으로 나온다면 2급지 이하 물량이
꽤 많아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지정구역의 50%이상 진행 된다고 해도 꽤 물량이 풀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재건축/가로주택/신통/재개발/재건축이 대규모로 진행되는
단지는 거주든 투자든 눈여겨 볼만합니다)
이번에 나올 정책에 연착륙을 선택할줄 알았는데 공급과 제한 완화를 동시에 해서 애매한것 같습니다.
외부 변화 없으면 당분간은 당연히 대세하락/조정장일것 같습니다.
근데 정책이 유도하고 있는것은 1급지와 2급지이하모두로 구분되는 양극화 시장으로 보입니다.
※ 저도 요새 와이프랑 의견이 다른데 아직 자녀는 없지만 개인적으로 목동 앞단지 또는 좀 더 떨어지면
노량진 입주권 들어가고 싶은데 와이프는 다른지역 청약 써서 되면 들어가고 아니면 그냥살자고 하네요
예전에 석가머니란분 유튜브처럼 동네에 너무 익숙해진것 같아서 큰일인것 같습니다.
사든 안사든 본인이 선택하는것입니다만 요즘처럼 임장이 편할때 임장다니시는것도 좋습니다.
부동산 특성상 오를때 빠르게 오르기 떄문에 미리 물건을 봐두고 검토 하는게 좋습니다.
특히 1억이하 자동차를 살때도 시승하고 여러가지 검토를 하고 구입하는데 보통 10억넘는 물건
구입에는 그만큼 검토를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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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라랄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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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가로주택/모아타운이 당연히 재개발보다 훨씬 안좋지만 저는 다르게 생각한게
모아타운 선정지를 보면 애초에 대부분 종상향 허용한것이나 마찬가지고 속도도 꽤 빠를수밖에 없기 때문에때문에 의외로 많은 소유주가 참여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추가로 공공시설에 대한 정부지원금도 있고요. 블록내 신축건물이 있더라도 모아타운 진행을 위한 동의율이 높지 않은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신축 대단지가 버거운 저가형 실수요자에게는 상당히 메리트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특히 자녀를 갖지 않는 부부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수 있으니까요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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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윤정부가 원하는것은 거래량이 늘어나는 하락 연착륙 장이라고 생각합니다 ㅎ 그게 잘 될지는 두고봐야 될것 같고
노량진 입주권 들어가고 싶은데 와이프는 다른지역 청약 써서 되면 들어가고 아니면 그냥살자고 하네요 => 가치관의 차이지.. 두분다 일리가 있는 의견이네요ㅎㅎ |
랄라라랄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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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와이프 보다는 제가 좀 더 공격적으로 생각하고 있기는 합니다.
향후 아이를 가질 예정이고, 인구 감소 현실화에 이민청(?) 만들게 되면 주요 학군지외에는 사실상 학군지는 전멸하고 기존 학군지가 커버하는 영역이 커질것 같아서 목동 앞단지 몸테크 하고싶은데 와이프는 극구 반대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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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율만 꽤 높다면 소규모 단지로 단지내 차량은 통과가능하지만 지하주차장에 나홀로보다 조금 더 큰(?)
300세대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사실상 종상향 해준것으로 보이고, 타운내 공공시설 지원금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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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런데 참고로 말씀하신곳중에 1곳에 제가 살고있는데 잠실 제외 송파 구축이 가락쪽이라면 목동 앞단지 30평대랑 가격차이가 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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